서울아산병원, 중증 외국인 환자 위한 AI 통합진료플랫폼 구축

 서울아산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 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AI)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환자는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증상에 대한 설명과 직접 촬영한 환부 사진과 영상, 현지 의료진의 소견서, CT·MRI 등 검사자료를 손쉽게 올릴 수 있다.

 외국인 환자가 올린 의료 데이터는 AI 기능이 적용된 통합진료플랫폼에서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8개 국어로 자동 번역되고, 등록된 의료 데이터는 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돼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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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약용식물 '우슬'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 규명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김찬식·박봉균 박사 연구팀이 전통 약용식물인 우슬이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물 분비와 각결막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의학에서 우슬은 예로부터 어혈을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키는 약재로 활용해 왔으며, 염증성 질환과 조직 손상 개선을 위해 사용해 왔다. 연구팀은 식물성 스테로이드 및 사포닌계 성분을 함유한 우슬 추출물이 염증·세포사멸 경로 조절을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동물실험 결과, 우슬 추출물을 투여한 안구건조증 모델에서는 눈물 분비량이 증가했고, 각결막을 보호하는 점액을 분비하는 배상세포 수가 회복되면서 각막 손상지표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동시에 안구 조직에서 염증 관련 인자의 발현도 현저히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진이 확보한 기술은 바이오 소재 특이사포닌 전문기업에 2022년 11월 이전됐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찬식 박사는 "안구건조증은 염증 반응이 지속되며 악화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전통 소재인 우슬이 염증의 시작 단계부터 작용해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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