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일 조간)

▲ 경향신문 = 대법 '이재명 유죄' 파기환송,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

내란 못 막은 한덕수 권한대행 사퇴 변이 '국민 뭉치자'라니

여야 합의로 추경안 통과됐지만 정국 불안에 효과 불투명

▲ 동아일보 = 李 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33일 앞둔 대선 난기류

韓 사의→崔 탄핵 투표→崔 사퇴→李 대행… 깃털보다 가벼운 국정

美 1분기 逆성장 쇼크… '관세전쟁에 승자 없다'는 반증

▲ 서울신문 = 李 유죄 취지 파기환송… 유권자 판단에 던져진 '안개 대선'

'대선 출마' 한덕수, '왜 지금 그'인지 비전 더 확고해야만

체코 원전 쾌거, 국가 경쟁력 높일 에너지 정책 발판으로

▲ 세계일보 = 대법, 李 유죄취지 파기환송… 승복하고 정쟁 자제하길

'파면' 정권에 책임 큰 韓의 대권 도전, 명분·비전 있나

추경 이제서야 국회 통과, 금리 인하는 실기 말아야

▲ 아시아투데이 = 법치 살린 대법 파기환송… 민주 대선후보 교체해야

체코 첫 K-원전, 민주당 더는 발목 잡지 말라

▲ 조선일보 = 법적 출마 자격 없는 후보가 대통령 되면 어찌 할 건가

李 파기환송심 대법처럼 신속 선고해 법적 정의 세워야

문재인 부부 '관봉권'과 파렴치한 증거인멸 의혹

▲ 중앙일보 = 이재명 후보 사법 리스크, 결국 사상 초유의 혼란으로

한국 원전 체코 진출 쾌거, 원자력 생태계 부활 계기 돼야

▲ 한겨레 = 지금은 주권자의 시간, 사법부의 국민 선택 제한 안 된다

'내란 총리', '권한대행' 대선 출마, 염치·책임·상식이 없다

반노동 정책 청산하고 보편적 노동권 확대 힘써야

▲ 한국일보 =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사법리스크에 격랑 빠진 대선

'정치 금도' 넘은 한덕수 대행 사퇴, 국민 공감 어렵다

K원전 26조 체코 수주 확정, 이런 글로벌 낭보 이어지길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난제 많던 체코원전 본계약, K원전 글로벌 경쟁력 입증

PF사업장 정리, 계획만으론 부족… 현장 맞춤형 지원 절실

▲ 디지털타임스 = 李 선거법 '유죄' 파기환송… 이제 李 후보가 결단할 차례다

▲ 매일경제 = 대법 李 유죄취지 파기환송…대선 격랑속으로

美 1분기 0.3% 역성장…엄습하는 글로벌 R의 공포

26조 체코원전 최종 수주…K원전 추가 수출 교두보로

▲ 브릿지경제 = 주 4.5일 또는 주 4일, 근로자 표심 잡기인가

▲ 서울경제 = 李 유죄 취지 파기 환송, 사법 리스크·정치적 논란 입장 밝혀라

대선 심판서 선수로 뛰는 韓 '反이재명' 아닌 비전 제시해야

트럼프 "韓과 합의 가능성"…협상 서둘지 말고 국익 최우선하라

▲ 이데일리 = 마침내 체코 원전 수출 본계약, K원전 도약 기회 잡았다

건설업 연체율 7년새 최악, 불황 뇌관 어떻게 할 건가

▲ 이투데이 = '26조 잭팟' 터트린 K-원전…4류 정치 걸림돌 안 되길

▲ 전자신문 = 체코 원전, 팀코리아 저력 입증

▲ 파이낸셜뉴스 = 중동 넘어 유럽으로, 저력 확인한 한국 원전

李 무죄 파기에 정치 대혼란, 후보 교체 압박 거셀 것

▲ 한국경제 = 체코 원전 수주 최종 확정 … 탈원전, 다시는 없어야

대법, 李후보 허위사실 공표에 '유죄'… 유권자 관점에서 심판했다

극단 정치가 불러낸 '45년 경제 관료' 한덕수의 대권 도전

▲ 경북신문 = 박성만 의장 구속 충격…방어권 보장돼야

▲ 경북일보 = 이재명 민주당, 원전 정책 명확히 밝혀야

▲ 대경일보 =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만들어야

금융 왜곡 개선은 차기 정부의 제1 과제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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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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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학생 남 25%·여 9%…"학교밖 자원 연계해야 운동량↑"
우리나라 학생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운동량을 늘리려면 학교 밖의 자원까지 연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경 부연구위원은 9일 '학교 기반의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서 학생·학부모·이해관계자 등과 면담해 이런 결론을 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를 보면 대표적인 신체활동 지표인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25.1%, 여학생 8.9%에 그쳤다.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학생들은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는 주된 이유로 '재미있어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건강을 위해'(20.6%), '체중 감량을 위해'(16.4%) 등의 순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신체활동은 학생들의 전반적 생활양식과 관련된 문제여서 체육 교과와 스포츠 활동 활성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학교 체육만 활성화되면 학생들의 신체활동, 건강 수준 저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식의 정책은 학생 건강을 교육 당국만의 소관이라고 인식되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학교 내 공간·시설·인력 부족과 운동에 대한 흥미 유발 전략 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으면서 "학교 안팎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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