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셅트리온 부스[연합]](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519/art_17465806308254_91a794.jpg)
셀트리온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연구 결과 짐펜트라 유지 요법을 받는 동안 약물 반응 소실을 보인 환자는 2년까지 반응이 유지되는 환자와 달리 치료 초반부터 기저 특성 및 임상적 반응 양상 등에서 특이적 지표를 나타냈다.
이는 치료 초기에 미리 증량 투여를 하는 것이 치료 조절 및 약물 유지 등에서 효율적인 치료 요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사후 분석으로 유지 요법 중 필요 환자 대상 증량 투여 효과 등에 대한 포스터 4건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가 미국 시장 내 짐펜트라 처방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