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인가구 기회밥상' 운영…식생활 개선·고립 해소

  경기도는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1인 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회밥상은 1인 가구가 요리전문가와 함께 간편식을 만들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전화(☎ 031-246-2363)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1인 가구 포털(gg.go.kr/1ingg)을 참조하면 된다.

 경기지역 1인 가구는 171만 가구로 전국(780만가구)의 2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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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2곳뿐…역대 최저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2곳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2곳에 그쳤다.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건수는 전년 9건에 비해 22.2%에 불과한 수준이다. 의료기기법상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인력, 기구를 갖춘 의료기관을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07년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2007년 3월 2일 서울대 치과병원이 제1호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려대 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등 모두 38개 기관이 지정됐다. 2008년 17곳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까지 매년 10곳 이상 지정됐다가 2014년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0년 10곳이 지정되며 반짝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한 자릿수를 유지했고 작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지난 7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