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대선후보, 2차 TV 토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3일 두번째 TV 토론을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후보들은 먼저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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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쿠바에서 22일(현지시간) 첫 재외선거가 시작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6월 3일)에 따른 쿠바 재외선거 투표소는 지난 1월 문을 연 아바나 소재 한국대사관에 마련됐다. 등록 유권자는 29명으로 '초미니' 규모이지만,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발걸음 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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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주한미군 4천500명을 괌 등 인태 다른 지역으로 이전 검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천500명 가운데 약 4천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구상은 대북 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려를 위해 준비되고 있다고 당국자들은 WSJ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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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노무현 前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참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강금실·정은경·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및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신당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공동대표도 추도식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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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16%·오이 35%↓…4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1% 하락

농산물 출하량 증가,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떨어졌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20.36)보다 0.1% 낮은 120.24(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하락은 지난해 10월(-0.1%)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지만,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9%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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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망 사용 알뜰폰 가입자도 감소…SK텔링크 4만여명↓

SK텔레콤 해킹 사고 발생 이후 SK텔레콤의 알뜰폰 자회사 SK텔링크를 포함해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도 가입자 이탈과 민원 폭증 문제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이들 사업자에도 SK텔레콤이 보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 가입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이달 20일까지 약 4만4천여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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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정부,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대학측 "불법"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반(反)유대주의 근절 수용 등 교육정책 변경 요구를 거부한 명문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을 등록받을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에 맞서 하버드대학은 트럼프 정부의 조치는 불법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양측간 갈등이 더욱 격화하면서 외국인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대가 법을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SEVP) 인증을 상실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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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아파트 '조합설립 1호' 6단지…재건축시계 빨라진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첫 재건축 조합설립 인가 승인이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쳤다. 구는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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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서 방화 추정 화재로 40여명 대피…피의자 검거

23일 오전 3시 55분께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 중상자는 없었지만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넘어져 다치고,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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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더위 '주춤' 낮 최고 17∼24도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충남권과 전북 서부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전북 서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내륙, 대구·경북(동해안 제외), 경남 내륙, 전남 남해안·동부 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 강원 동해안·산지, 경기 북부 5∼10㎜, 서해5도,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제주도 10∼40㎜(많은 곳 6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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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문여는 병원·약국 응급의료포털서 확인…중증은 119상담
추석 연휴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한다면 응급의료포털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하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중증으로 의심되거나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해 상담받는 게 좋다. 보건복지부는 2일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진료하는 병의원은 일평균 8천799곳, 약국은 6천964곳이다.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7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2곳 등 응급의료기관 413곳은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응급', '응급실', '문 여는 병원', '응급의료' 등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을 안내해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응급 상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앱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바탕으로 관련 지침을 제공하는 앱이다. 중증일 경우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이면 가까운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게 하거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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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독감 진단?…"바이러스 만나면 특정 맛 내는 센서 개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만나면 분해돼 특별한 맛을 내는 분자 센서가 개발됐다. 연구진은 이 분자 센서를 껌 등에 넣으면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독감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일 뷔츠부르크대 로렌츠 마이넬 박사팀은 2일 미국화학회 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ACS Central Science)에서 독감 바이러스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특정 맛과 향을 내는 분자 센서를 개발, 타액 실험을 통해 30분 안에 독감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팬데믹을 일으켜 왔지만 미래 유행에 대비해 경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독감 유행 예방에는 조기 진단과 격리가 중요하지만 독감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전에 전염성이 있어 조기 진단과 격리가 어렵다.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하는 현 진단법은 정확하지만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 코로나19 진단에 쓰인 것과 같은 자가진단 신속항원검사는 편리하고 저렴하지만 증상 발현 전 감염을 감지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만나면 바이러스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혀로 감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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