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맨발길 20곳 중금속 실태조사 결과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새로 조성된 맨발길 2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유 실태조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맨발길 열풍에 따라 토양 안전상태 확인을 위해 지난달 수원 물향기공원, 용인 왕산리 임도, 화성 봉담생태체육공원 등 2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실태조사를 했다.

 그 결과 6가 크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등 5종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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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성분명 처방, 국민 부담 줄여…'밥그릇 싸움' 아냐"
대한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 "국민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라며 도입을 촉구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 회장은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성분명 처방 한국형 모델 도입 정책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주관했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영석·김윤·장종태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주최했다. 성분명 처방이란 특정 의약품의 상품명이 아니라 약물의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방식이다. 성분명 처방이 이뤄지면 다수의 복제약이 출시된 원본 의약품의 경우 약국에서 성분이 같은 어떤 약을 지어도 무방해진다. 권 회장은 "성분명 처방은 약사 사회에서 의약분업 이후 계속 도입 필요성을 요구해온 사안"이라며 "2007년 정부 주도의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지만 사회적 합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제도적 확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속적인 의약품 품절사태를 경험하면서 현재 의약품 사용과 처방 구조 등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한 기대 효과 분석, 적용 대상 의약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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