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미 상호관세 25%, 3주 고위·정상 대화서 호혜적 출구 찾길

군함도 후속조치 거부한 일본, 한·일관계 개선 의지 있나

관세발 삼성·LG전자 실적 쇼크, 경쟁력 제고 서둘러야

인천 맨홀 사고 같은 후진국형 산업재해 계속 방치할 건가

▲ 동아일보 = 삼성·LG '어닝 쇼크' 속 트럼프 독촉장

검찰 수사 조작 TF 띄운 與… 정치공세 아닌 증거로 따질 일

"초단기 근로자도 고용보험 적용" … 문제는 '벼랑 끝' 자영업자

▲ 서울신문 = 3주 유예 상호관세… '윈윈'될 수 있게 정상외교 총력을

군함도 유네스코 논의 무산… 日 약속 지켜 과거사 풀어야

김 총리·의료계 첫 회동… '의료개혁 포기'는 아니어야

▲ 세계일보 = 美 관세폭탄 3주 유예… 내줄 것과 지킬 것 결단해야

의혹 꼬리 무는 장관 후보자들, 요식행위 청문회 안 돼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 외교 전략 부재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한·미 관세협상, 정상회담으로 신속한 합의 도출을

집값 안정, 실수요자 피해 없게 추가 대책 마련해야

▲ 조선일보 = 결국 한미 정상회담으로 풀 수밖에 없는데

진의를 알기 힘든 대통령실 메시지

알려진 것과 다른 복지장관 후보자 모습

▲ 중앙일보 = 관세협상 3주 연장, 전략적 판단으로 최선 결과 도출을

'표절 의혹' 이진숙 후보자, 교육부 수장에 적합한가

▲ 한겨레 = 트럼프 관세 서한 1차 타깃 한국, 3주 협상 총력전 펼쳐야

역대급 폭염 온열질환 급증, 노동자 휴식권 보장 절실

특검, 윤석열의 감사원 '돌격대장' 유병호 수사하라

▲ 한국일보 = 트럼프 "한국 관세 25%" … 실리 챙기기 총력전을

과거사 대응 한계 보여준 군함도 외교 실패

여당의 이 대통령 재판 뒤집기 시도, 국민이 납득하겠나

▲ 글로벌이코노믹 = 트럼프의 국별 관세 압박 '갈수록 태산'

한국·중국·일본 간 조선 경쟁의 승자는

▲ 대한경제 = 연장된 관세 협상, 줄 건 조건부로 주되 핵심이익은 지켜야

가덕신공항 포기했다고 계약도 안한 업체를 제재하라니

▲ 디지털타임스 = 관세협상 운명의 3주… 패키지딜 이끌 정상회담 화급하다

대법 판결마저 뒤집겠다는 與… 무소불위 독재하겠단 건가

▲ 매일경제 = 美 상호관세 부과 3주 유예… 막판 총력전 펼칠 때

삼성·LG전자 실적 쇼크…하반기가 더 걱정이다

기업도시는 수도권에만, 지방도시는 '러스트벨트' 되는 현실

▲ 브릿지경제 = 관세전쟁 첫 타깃 된 한국, 손익계산은 철저해야

▲ 서울경제 = '트럼프 관세' 타깃 된 한국…정교한 윈윈 카드로 국익 지켜야

삼성·LG전자 어닝쇼크, 기술 혁신·시장 다변화 총력 지원할 때

국민 생활 밀접한 방송·검찰 개혁 법안,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 이데일리 = 정부 세금 감면 수술에 정치권은 엇박자, 이래도 되나

먹구름 가득 기업신용등급, 하반기가 더 걱정이다

▲ 이투데이 = 美 경제 하반기 몰아칠 '관세 후폭풍'

▲ 전자신문 = 3주의 시간…창의적 美관세 해법 찾자

▲ 파이낸셜뉴스 = 삼성 쇼크에 車·철강도 위태, 벼랑끝에 선 제조업

3주 남은 관세협상 '최후의 결전' 심정으로 임해야

▲ 한국경제 = 李 대통령 "방산 컨트롤타워 신설" … 정부·기업 한 몸으로 뛰어야

쌀값 이상 급등은 양곡법發 나비효과 … 소비자들만 피해

美 관세 25% 맞고선 경제 회생 기대하기 어렵다

▲ 경북신문 = AI 강국으로 변한 중국… 한국은?

▲ 경북일보 = 국민의힘 환골탈태가 당원에 대한 도리다

한-미 관세협상 '포지티브섬' 게임 펼쳐라

▲ 대경일보 = 여름철 전자기기 사용 화재주의

성실 상환자에 대한 '형평성' 우선 고려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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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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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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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