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5일 조간)

▲ 경향신문 = 방송법에 필리버스터, 야당 '공영방송 독립' 안 하겠다는 건가

내란 특검 노상원 첫 조사, 수첩 속 '북풍·참살' 실체 밝혀야

한·미 관세협상 이견 조율할 추가 협의 서두르길

軍, 대북 확성기 철거… 北도 상응 조치 취해야

▲ 동아일보 = 제조업체 82% "현 시장 레드오션" … 이대론 고사 못 면한다

김 여사에 '尹 동급 비화폰' … 갈수록 가관인 '국정 사유화'

금융사 교육세 2배로 인상… 방만한 교부금부터 손봐야

▲ 서울신문 = 鄭 대표 쟁점법안 강행… 민생 뒷전 국회, 책임질 수 있나

관세 후폭풍, 'K스틸법' 같은 제조업 대책 더 나와야

노인 빈곤에 '황혼 자살'… 이대로 초고령사회 깊어진다면

▲ 세계일보 = 첫날부터 쟁점 법안 밀어붙인 與 대표, 국민은 불안하다

세제 개편 혼선 갈수록 태산, 거꾸로 정책 바로잡길

확성기 철거·장기수 송환 검토, 일방 양보는 아니어야

▲ 아시아투데이 = 이견 노출 한미 협상 '디테일'…방심 말고 국익 챙겨야

野, "협치 없다"는 與대표 비난앞서 내부전열 정비를

▲ 조선일보 = '민주당 방송법' 상정, 절대 권력 정권 일방 독주 시작

확산되는 대주주 양도세 혼란, 대통령이 정리해야

가짜 뉴스 유튜버 징벌, 김어준부터 적용하길

▲ 중앙일보 = 아직 끝나지 않은 관세 협상…자찬보다 디테일 챙길 때

대북 확성기 철거…북 호응 끌어낼 전략도 고민해야

▲ 한겨레 = 근본 변화 앞둔 한-미 동맹, 최악 막을 안전장치 마련을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반인권적 행태

AI교과서 한 학기 만에 퇴출, 이주호 졸속 행정 탓

▲ 한국일보 = 여당의 일방처리 방송 3법, 지속 가능하지 않다

갑질·성폭력 감싸는 여권 인식… 피해자 안중에 없나

제조업 무너지고, 청년 쉬고… 미래가 위태롭다

▲ 글로벌이코노믹 = 한·미 정상회담서 나올 트럼프 청구서

'K-뷰티 수출' 민관 협력에 거는 기대

▲ 대한경제 = 건설현장을 다시 노조 치외법권 지대로 만들 셈인가

한미 정상회담, '동맹 현대화'와 경제 불씨 우려 동시 제거해야

▲ 디지털타임스 = "野와 협치 없다"는 정청래, 李의 '실용주의' 부정 아닌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 세제개편안, 철회가 순리다

▲ 매일경제 = 생숙 위기, 금융사로 번지기 전에 대책 서둘러야

李 '유튜버 가짜뉴스' 대책 지시… 좌우불문 허위정보엔 철퇴를

中 태양광 패널 수입 급증, 재생에너지 확대의 불편한 진실

▲ 브릿지경제 = 바이오 R&D 과제 수행 지연시킬 여유 없다

▲ 서울경제 = 제조업 8할이 레드오션…신산업 점화 위해 기업 활력 높여야

관세 50% 철강 위기, K스틸법 초당적 지원 속도 내라

"추석 전 검찰·사법 개혁 완수"…'전광석화'로 끝낼 일인가

▲ 이데일리 = 교육세제 문제엔 눈감고 금융사 세율만 올리는 정부

조선업계 마스가 TF 가동, 민관협력 효과 극대화해야

▲ 이투데이 = 'AI 주권' 지원하는 도시생태계 구축을

▲ 전자신문 = AI 3강 코리아 도전 시작됐다

▲ 파이낸셜뉴스 = 제조업 80% '레드오션', 구조개편·정책지원 절실

주식시장 혼선 부르는 아마추어 정책 반복 안돼

▲ 한국경제 = '더 센 민주당' 되라는 게 국민의 뜻 아니다

외교 장관 "中도 국제법 준수해야" … 당당한 발언 지지한다

여야 106명 공동 발의한 K스틸법 … 국회 할 일이 이런 것

▲ 경북신문 =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경주유치 파란불

▲ 경북일보 = '집쥐 섬'으로 변한 독도, 생태계 방치해서야

'K-스틸법' 신속 처리로 철강산업에 활력을

▲ 대경일보 = 산업용 전기료 인하로 지방 제조업 살려야

관세협정의 허와 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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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초진 제한하고 의사에 거부권 줘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원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경우 진료 형태·대상 질환·지역 등을 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4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 '환자의 안전과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선결 조건: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길'에서 "비대면 진료는 안전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커지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모두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미 국회에는 비대면 진료의 근거를 법제화하고 구체적 허용 범위 등을 규정하는 의료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대표 발의) 등이 발의돼 있다. 연구원은 전 의원이 낸 개정안에 대해 "예외적 초진 허용 대상자 범위가 크게 확대됐고 대상 질환의 제한이 없다"면서 "비대면 진료에서는 초진 환자에 대한 오진 위험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 재진 원칙·초진 예외, 주기적 대면 진료 필수 ▲ 화상 원칙·전화 예외 ▲ 만성 질환 대상 ▲ 대면 전환 현실성을 고려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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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염증이 태반 통해 아이에게 과도한 알레르기 일으킨다
임신 중 엄마 몸에서 발생한 염증이 아이의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에 발생한 염증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줘 아이의 알레르기 반응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계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알려진 독소 성분인 'LPS'(리포폴리사카라이드)를 임신 중인 생쥐에게 주입했다. 그러자 태반 조직에서 몸속 염증 지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호중구(선천 면역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며 태반에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손상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과다 분비되면서 태아의 면역 체계에 중요한 변화를 유도했다. 이는 태아의 T세포(면역세포)를 더 오래 살아남게 하고, 기억 능력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억 T세포는 출생 후 항원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실제 집먼지진드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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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로 상승…1위 등극 눈앞
셀트리온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1분기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아이큐비아 기준)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위 제품과는 점유율 차이가 1%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회사가 전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오른 52%의 점유율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영국도 5%포인트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47%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포르투갈 21%, 네덜란드 20% 등 유럽 각지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2018년 3분기보다 3년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됐지만 유럽 직판 체제의 성공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해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경쟁 제품보다 3년이나 늦게 출시됐음에도 처방 선두 그룹에 올라섰다는 사실은 셀트리온의 직판 역량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