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심우정 압수수색한 특검, 윤석열 석방 진상 철저 규명해야

야당 배제 안 된다는 이 대통령, 여당 대표에도 해당되는 말

졸속 상법 개정… 경영권 방어 장치 등 보완책 마련해야

가정폭력·교제폭력, 적극적인 초동 대응이 관건이다

▲ 동아일보 = '더 센 상법' 강행…투기자본 앞에 韓 기업 무장해제되나

결국 문 닫은 경찰국… '경찰 독립' 시계 거꾸로 돌린 3년

트럼프가 연 예측불허 '포에버 협상' 시대…이 또한 헤쳐가야

▲ 서울신문 = 자동차 공장 국내 못 버틸 판인데, 이 지경에도 "파업"

李 "野와 당연히 대화"…정청래 대표가 새겨듣기를

'더 센 상법'까지…후폭풍 감당할 대책 시급하건만

▲ 세계일보 = 한덕수, 진상규명 협조가 50년 공직 마지막 도리

'더 센' 상법도 개정, 지지층에 기운 입법 강행 더는 안 돼

李 대통령 "반탄 野 대표와 대화"…與 대표도 바뀌어야

▲ 아시아투데이 = 반도체 핵심기술인력 中 유출 '방지기금' 등 시급

역대급 방미 경제사절단, '민관 원팀' 역할 돋보여

▲ 조선일보 = 과잉 수사 비판하던 민주당이 특검 연장 추진, 내로남불이다

노조와 소액주주 동시 협공, 기업 경영 버텨 내겠나

'비명횡사' 민주당이 李대통령과 엇나가는 상식 밖 움직임

▲ 중앙일보 = '더 센 상법'까지 … 경영권 방어 수단도 시급히 마련해야

대통령은 "야당과 대화", 여당 대표는 "국민의 적"

▲ 한겨레 = 박성재·심우정 압수수색, 검찰 내란 동조 의혹 캐내라

2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계기 돼야

'민원 사주' 제보자 불기소하고 류희림 재수사해야

▲ 한국일보 = 10억 넘는 코인 부자 1만명… 과세 유예 더는 없도록

시진핑도 리창도 못 만났다, 중국의 대통령 특사 홀대

'더 센 상법'도 처리… 與 독주 입법 지속가능성 고려를

▲ 글로벌이코노믹 = 에너지 정책 전환 효율성 고려할 때

미국발 지재권 보호 강화, 대책있나

▲ 대한경제 = 건설공사 하도급은 '위험의 외주화'가 아니다

내년 SOC 예산, 30조 이상 편성해 건설·내수 불씨 살려야

▲ 디지털타임스 = 해수부 "HMM 지분, 지자체 소유하자"… 아예 국유화 선언하라

'더 센 특검법' 들고나온 與… 드러내놓고 '적폐청산' 하잔 얘긴가

▲ 매일경제 = 정책감사 폐지한다면서 尹정부 재정적자는 따지겠다는 與

이번엔 '더 센 상법' 국회 통과… 불가피해진 배임죄 폐지

'勞使 글로벌 스탠더드' 말하려면 대체근로부터 허용해야

▲ 브릿지경제 = '더 센 상법'까지 국회 통과, 보완입법 급하다

▲ 서울경제 = 비싼 전기료에 짐 싸는 기업들…산업공동화 기우 아냐

與 기업 옥죄기 '속도전' 멈추고 구조개혁 나설 때다

李 "野 배제 안돼" 鄭 "국힘 해산", 어색하고 위험한 엇박자

▲ 이데일리 = 글로벌 열풍 속 외화내빈 K컬처, 지재권 전략 강화해야

반도체 패권 '올인' 미국, 특별법도 처리 못하는 한국

▲ 이투데이 = '투자길잡이'인가 '매수의 늪'인가

▲ 전자신문 = K컬처 현장 공백, 더 끌지 말자

▲ 파이낸셜뉴스 = 케데헌 열풍 뜨거운데 한류 정책은 소극적

더 센 상법안도 통과, 경영권 방어용 보완 입법 필요

▲ 한국경제 = 내년 예산 8% 증액 가닥 … 경기회복형 재정 확대라도 지나치다

노란봉투법에 더 센 상법까지 … 기업들은 그저 망연자실할 뿐

"국력 키워야" 절치부심하는 李 대통령 … 그 힘의 원천은 기업

▲ 경북신문 = 징벌적 손해배상… 언론 스스로 무덤 파

▲ 경북일보 = 철도관광, 단순 이벤트 아닌 장기 전략 필요

경북·대구, 일자리 창출 위한 청년정책 세워야

▲ 대경일보 = 포스코, 포항과의 상생투자 환영한다

아버지 역할을 다하는 가장이 되려면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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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 '복합위기' 직면…국책연구기관, 시스템 붕괴 경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의사 인력의 불균형, 왜곡된 의료 전달체계, 불공정한 보상 구조라는 삼중고에 직면했으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시스템 붕괴라는 연쇄적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종합 진단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의료 길잡이' 서비스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하며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26일 보건복지부 의뢰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 보건의료는 개별적 문제가 아닌 여러 위기가 중첩된 '복합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보고서가 지적한 위기의 핵심은 의료인력의 극심한 불균형이다.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충원율을 보면, 소아청소년과는 26.2%, 심장혈관흉부외과는 38.1%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 소위 '인기 과목'은 100% 충원율을 기록하며 의사 인력이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를 외면하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역 간 의료 격차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수도권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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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부르는 이상지질혈증…"운동은 선택 아닌 필수"
혈액 속에 기름기가 많아지는 병 '이상지질혈증'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보통 총콜레스테롤 240㎎/dL 이상,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60㎎/dL 이상, 중성지방 200㎎/dL 이상,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dL 미만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문제는 이렇게 진단받은 후에도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데 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하면 동맥경화증과 심방세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이완하지 못해 심장 리듬이 깨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혈전(피떡)이 생기고 뇌졸중과 심부전, 치매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생활 습관과 연관성이 크다. 주요 요인으로는 기름진 음식이나 단순당 위주의 식습관, 과음, 운동 부족, 비만 등이 꼽힌다. 따라서 진단 후 치료도 생활 습관 개선이 약물 복용만큼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평상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서울대 의대 의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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