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일 조간)

▲ 경향신문 = 개혁하되 협치 끈 놓지 않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돼야

미국의 일방주의에 질식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는 위헌 소지… 입법폭주 자제하길

▲ 동아일보 = 美, 반도체장비 中 반출 규제 강화… '등 터지는 새우' 신세 韓

檢 '개혁 5적' 주장까지… 그런 독선과 극단이 되레 개혁 망친다

재난 사태 선포된 강릉… 어디나 겪을 수 있다

▲ 서울신문 = 막 오른 정기국회, 여야 '더 센 대표' 경쟁하다 날 새울 텐가

빚내서 예산…구조개혁·규제 완화해야 "빌린 씨앗" 결실

영장 기각에 특별재판부…집권당이 사법 불신 부추겨서야

▲ 세계일보 = 검찰개혁 놓고 여권 강온파 주도권 다툼 볼썽사납다

한 총재 否認, 새 국면 맞은 가정연합 청탁 의혹 수사

美 "삼성·SK 중국 반도체공장 반입 규제", 총력 대응해야

▲ 아시아투데이 = 내년 728조 '슈퍼예산'…나라빚 급증 감당 가능할까

국힘 대표, 李 대통령과 단독회동 고집할 일인가

▲ 조선일보 = 검사장이 법무장관 공격, 검찰개혁 둘러싼 희대의 세력 갈등

베트남이 알려준 中 '서해 공정' 대응법

강릉은 극심 가뭄인데 속초는 물 축제, 물 그릇 대비가 갈랐다

▲ 중앙일보 = 지금이 혁명기인가… 헌정질서 흔드는 특별재판부 구상

최악의 강릉 식수난, 특정 지역만의 문제 아니다

▲ 한겨레 = '적극 재정' 기조 내년 예산안, 조세기반도 확충해야

정기국회 개막, 정치 복원하고 민생·개혁 만전 기해야

'빠루' 사건 1심만 6년째, 법사위 간사 된 나경원

▲ 한국일보 = 결속하는 반트럼프 진영, 한미일 공조 빈틈없어야

만취 운전 최교진 후보, 교육 수장 자격 있나

극우 아니라는 장동혁, 상식과 행동으로 입증하길

▲ 글로벌이코노믹 = 폭염 일상화, 경제피해 줄일 대책은

AI시대 아시아 에너지정책 딜레마

▲ 대한경제 = 李 정부 첫 정기국회… 민생 위한 정치 복원 기대한다

역대급 확장에도 기대 미달 SOC 예산, 국회에서 30조원 넘겨야

▲ 디지털타임스 = 직장인 밥값도 내준다는 내년 예산안, 국민 혈세가 '공돈'인가

'내란 특별재판소' 설치하겠다는 與… '인민재판'하자는 건가

▲ 매일경제 = 美 대중 반도체정책 몽니, 中사업 불투명해진 삼성·SK

검찰개혁 잇단 잡음, 李제안 공개토론으로 해법찾길

대법 "급발진, 운전자가 입증해야" … 방지장치 의무화할 때

▲ 브릿지경제 = 새 정부 첫 정기국회, 경제 현안에 더 집중해야

▲ 서울경제 = 韓반도체 美中 싸움에 '넛크래커', 더 센 '특별법' 서둘러야

정기국회 '강대강' 與野 배임죄 등 '상생 조치'는 뒷전

'이진숙 면직' 움직임…"검찰개혁 5적" 임은정 어쩔 텐가

▲ 이데일리 = 공기업 LH 개혁 시동, 땅장사 오명 벗을 계기 삼아야

미·중 반도체전쟁 韓에 불똥, '안미경중' 더 이상 안 통해

▲ 이투데이 = 공공·민간분양 모두 대비할 때

▲ 전자신문 = AX미디어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

▲ 파이낸셜뉴스 = 美의 계속되는 中 견제 정책, 불확실성 적극 대응을

성장률 반등 기류에 안주 말고 구조개혁 힘 쏟아야

▲ 한국경제 = 대규모 '산재수사팀' 출범 … 민생범죄 대응도 시급하다

美, 日에 합의 없던 농산물 관세 인하 요구 … 남 일 아닐 수도

의무지출, 4년 새 100조 급증 … 퍼주기 예산이 불러올 후과

▲ 경북신문 = 'Mr. 공무원' 신화 한덕수… 명예회복 될까?

▲ 경북일보 = '선제 대응' 무색, K-스틸법 조속 제정해야

APEC 계기 수도권 관광객 지역유치 계획 필요

▲ 대경일보 = 대구경북 학령인구 급감 '발등에 불'

정년연장, 사회적 여건 조성 빨리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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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체중 감량에 도움?…"과장·거짓 건강정보 주의"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술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등의 잘못된 건강 정보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올바른 정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적당한 음주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공감을 얻으며 재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버드대의 권위를 차용해 연구 결과를 과장한 정보라는 것이 개발원의 설명이다. 게시물에서 언급한 연구는 하버드대에서 수행한 것이 아니라 일본 성인 5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 변화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음주 후에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수치는 증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수치는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다만 보고서에서 체중 감소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며, 연구자들은 과도한 음주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체중 감량이 HDL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다수 있지만, 반대로 HDL 수치 증가가 체중 감량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다고 개발원은 설명했다. 오히려 알코올 1g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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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자 눈물닦는다…신약 고속도로 열고 의료비부담 낮춰
수억 원에 달하는 약값과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쳐있던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고 있다. 정부가 환자들의 오랜 염원에 응답하며 신약의 건강보험 적용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의료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국가책임 강화 방안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환자들이 적시에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신약 등재 기간 90일 단축…'고속도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희귀중증 질환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는데, 여기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신약의 신속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고속도로'가 깔린다는 점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 협상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절차는 환자들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 정부는 이 세 가지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신약이 환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을 최대 90일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하루가 급한 환자들에게 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 소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