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일 조간)

▲ 경향신문 = 검찰개혁 싫다고 특검서 빼달라는 검사들의 몰염치

조희대 대법원장, 언제까지 '대선 개입 의혹' 입 닫을 건가

반중 시위와 혐중 발언으로 돌아오는 건 국익 훼손뿐

맹탕 청문회 이어 대법원 현장 국감까지 의결한 법사위

▲ 동아일보 = 72년 만에 배임죄 폐지… 불합리한 경제형벌 확 줄여야

美 "제1 도련선이 중심축"… 주한미군 역할 변화는 불가피

"교사 정치참여 입법 추진"… '교실의 정치화' 부작용 우려된다

▲ 서울신문 = '조희대 청문회' 헛심… 與, 독주 자제하고 국정 뒷받침을

또 만난 李·이시바, 안보·통상 격변기 한일 공조 더 단단히

배임죄 폐지, 기업인 부담 덜되 정치적 논란 없앨 해법을

▲ 세계일보 = 배임죄 폐지… '李 대통령 구하기' 오해 불식시키길

與 "교사 정치 참여 허용 신속 처리"… 공론화 전제돼야

국감 직전 석연치 않은 '만사현통' 김현지 인사

▲ 아시아투데이 = 배임죄 폐지, 꼼꼼한 대체 입법 전제돼야

쿠폰 지급에도 소비마이너스… 경기침체 심상찮다

▲ 조선일보 = 효과 의문 13조 소비쿠폰, 10%만 국가전산망에 투자했어도

배임죄는 과도한 적용이 문제, 범죄가 아닌 것은 아니다

교사 정치 활동 허용, 교실서 편향 교육 땐 엄벌해야

▲ 중앙일보 = 무리한 검찰청 폐지가 불러온 혼란과 파열음

배임죄 폐지, 기업 자유 넓히되 정치 면죄부는 경계해야

▲ 한겨레 = 지귀연의 수상한 휴대전화 교체, 내란 재판 맡겨도 되나

'개혁 반발' 특검 수사도 팽개치겠다니 이게 검사인가

당정 배임죄 폐지, 처벌 공백 없도록 보완책 마련해야

▲ 한국일보 = 배임 폐지 후속조치 단단히… 정략적 의도는 없애야

'안전보다 비용 우선'이 초래한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 사법개혁 스스로 훼손한 與

▲ 글로벌이코노믹 = 석유화학, 구조조정 성공하려면

부동산 정책, 조율이 중요하다

▲ 대한경제 = 쿠폰 지급에도 꺾인 소비, 현금 살포만으론 내수진작에 한계

국회는 건설업계 건의를 허투루 넘겨선 안된다

▲ 디지털타임스 = 17년만에 부활한 과기부총리… 직 걸고 'AI 3강' 꼭 이뤄내야

정부 부처 1급 줄사표…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기시감 든다

▲ 매일경제 = 기후대응댐 건설 중단…정권 따라 뒤집히는 치수대책

석화 구조조정 놓고 대기업 치킨게임, 이젠 결단의 시간

대만 5.1% vs 한국 0.8% … 엇갈린 경제 성장

▲ 브릿지경제 = '두 얼굴'의 기후부 출범, 기대와 우려 공존

▲ 서울경제 = 기후대응댐 절반 중단…전력과 용수 부족 대안은 있나

9조원 뿌렸지만 소매판매 급감, 소비쿠폰 효과 의문

'배임죄 폐지' 입법 서두르고 '기업 옥죄기' 자제해야

▲ 이데일리 = 주택공급 확대… 정부·서울시 효과 극대화 방안 찾아야

미·중 테크기업 초장시간 근로경쟁, 한국만 느긋한가

▲ 이투데이 = 싸게 집을 살 수 있는 세 순간

▲ 전자신문 = 기후에너지환경부, 역할 막중하다

▲ 파이낸셜뉴스 = 110개 경제형벌 개선 발표, 오랜만에 기업이 힘낼 일

셧다운 뼈아픈 교훈 삼아 시스템 고도화 서둘러야

▲ 한국경제 = 국토장관·서울시장 "협업" 다짐, 주택공급 엇박자 더는 없어야

쏟아져 들어온 유커 … 관광으로 내수 살릴 절호의 기회

한 달 만에 급감한 소비 … '쿠폰 주도 성장'의 한계

▲ 경북신문 = APEC D-30… 막바지 준비 비지땀

▲ 경북일보 = 전기료 차등제 도입으로 위기의 기업 살려라

5극3특 지역균형 성장 전략…실행이 관건이다

▲ 대경일보 = 2차 공공기관 이전…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정부, 노인빈곤 정책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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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기기로 치매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연)은 청각인지뇌기능진단연구팀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발화·뇌파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전 단계로 인식되는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지만 일상생활은 유지할 수 있는 상태다. 현재는 경도인지장애를 확인하려면 치매안심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지필·문답 중심의 검사(인지선별검사, CIST)를 받아야 해 조기 선별이 쉽지 않다. 이에 박영진 박사팀은 일상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발화를 유도하는 문제에 응답하는 것만으로도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검사 대상자는 이어폰 형태의 넥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이후 모니터를 이용해 음성과 화면 기반의 '5종 발화·뇌파 수집 과업'(그림 설명, 일상 질의응답, 이야기 말하기, 절차 설명하기, 청각 자극 퀴즈)을 수행한다. 기기로 수집된 발화·뇌파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실시간 저장되고, '멀티모달 AI 기술'이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판별한다. 이 AI는 한국 노년층의 음성과 텍스트 데이터 학습을 통해 전기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