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S'</strong><br>
[바디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1043/art_17611087532329_d65e46.jpg?iqs=0.46277310370669555)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의 'PNF 스트레칭' 마사지 프로그램이 고령자의 하체 근력과 신체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영양·건강·노화 저널'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PNF스트레칭은 바디프랜드만의 로보틱스 기반 스트레칭 기술이다.
신경과 근육의 반사 기전을 활용해 근육의 신장과 수축을 유도하고,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돕도록 설계됐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프로그램이 탑재된 제품 팔콘S를 활용해 65세 이상 고령자 6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하체 종합 신체기능(SPPB) 점수가 9.42점에서 11.58점으로 향상됐고, 걷기·균형 유지·의자에서 일어나기 등 일상적인 신체활동 수행 능력의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반면 대조군은 개선 폭이 제한적이거나 되려 점수가 감소한 경우도 있었다.
연구팀은 "PNF 스트레칭은 근력과 균형 향상 도움이 되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근골격계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체활동이 제한적인 고령자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홈 피트니스 설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