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병원 '실시간예약' 도입…"원하는 시간대 진료가능"

"손쉽게 예약하고 검색-예약-방문 과정 효율화"

 앞으로 네이버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을 손쉽게 찾아보고 예약할 수도 있게 된다.

 네이버는 플레이스에 등록된 동물병원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지역명과 동물병원', '동물병원 네이버 예약'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 필터가 나오고, 날짜와 시간 선택 시 진료할 수 있는 병원 목록과 예약 시간 슬롯이 노출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동물병원마다 예약 가능한 시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휴일이나 늦은 저녁 시간에도 진료하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방문 의사결정에 드는 시간과 단계도 줄어든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동물병원 대상 '실시간 예약' 필터와 '진료시간' 필터는 오는 11일부터 네이버앱·웹, 네이버지도 앱에서 모두 제공된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실시간 예약 필터를 도입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검색부터 예약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편의와 효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전공의협, 전공의법 통과에 "해결할 과제 남았지만 중요발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들의 노동·수련 환경 개선 내용을 담은 전공의법(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아직 해결할 과제들이 남아 있으나,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전협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법 개정안 통과는 그동안 열악한 수련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논의가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는 끝이 아니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입장문에서 "전공의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국회의 의지는 존중하나, 아직 많이 미흡하다"며 "신속히 재개정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 수련 시간 실질적 단축 ▲ 전공의 1인당 적정 환자 수 법제화 ▲ 전공의법 위반 병원에 대한 처벌 강화 ▲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성격 개편과 수련병원 관리·감독 강화 ▲ 수련 시간 단축 및 1인당 환자 감소 수에 따른 대체 인력 배치 의무화 등 5대 내용을 제안했다. 노조는 "최소한의 과로사를 예방할 수 있는 근무 시간을 도입하고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