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 나눔 1위는 가구…육아용품·교복도 활발

당근, 아파트 커뮤니티 나눔 품목 순위 공개

  아파트 주민 사이에서 나눔 형태로 가장 많이 오간 물건은 가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당근이 지난 2월 전국적으로 개설한 아파트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아파트'에 두 달간 게시된 나눔 품목들을 분석한 결과 나눔 품목 1위는 '가구·인테리어'로 나타났다. 전체 게시글의 26.6%를 차지했다.

 세부 품목으로는 책상과 침대·매트리스, 수납 가구, 의자, 소파 순이었다.

 2위는 전체 게시글의 17.9%를 차지한 '육아·유아용품'이다. 장난감·완구, 기저귀, 유모차, 아기 띠·보행기 등이 주요 품목이었다.

 3위는 '의류·패션' 카테고리로, 11.7%를 기록했다.

 교복·생활복·체육복 등 학교 관련 의류가 다수 포함됐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가정이 모여 있는 만큼 단지 내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양상이다.

 이밖에 '반려동물용품'(9.5%), '가전제품'(7.0%), '스포츠·레저'(5.5%) 등의 순으로 다양한 품목 나눔이 이뤄졌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아파트는 같은 단지 이웃 간 정보 공유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로, 기존 당근에서 활발하게 이어져 온 나눔 문화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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