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4종이 신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민B마트에서 선보이는 셀파렉스 제품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총 4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퀵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비 방식을 일상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증상에 따라 차별화된 처방을 적용한 감기약 브랜드 '대원콜 연질캡슐'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연질캡슐 형태로 제조돼 정제 대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아 신속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 IS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뇌졸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통합 플랫폼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학회 기간 뇌졸중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MEDIHUB STROKE'와 함께 분석 결과 공유 및 워크플로우 연계를 지원하는 'FASTRO' 등 플랫폼 기반 구조를 소개했다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 사례와 워크플로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설명해 실질적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미국 내 사업화 및 임상 확산을 주도해온 랜스 리 교수가 ISC 2026 주요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는 이번 ISC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미국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화 및 임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작년까지 누적매출 1천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 누적판매량은 약 2천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회사는 설 명절을 맞아 광동 침향환 2박스 구매 시 본품 2박스와 '광동 영지홍삼 프리미엄' 1박스, '광동 침향캔디'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9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관련해 등재 환자 수를 375명에서 153명으로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정책에 따라 EMA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라고 셀트리온이 전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자 모집 수, 등재 환자 수를 줄여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한해 임상 간소화가 가능해져 임상 비용과 기간을 줄임으로써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2025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6천800만 달러(약 9조3천352억원)에 달하며, 물질특허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부광약품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2024년 대비 775.2%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2천7억원으로 25.4% 늘었다. 창사 이래 첫 매출 2천억원 돌파다. 부광약품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실적 배경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를 지목했다.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은 지난해 연간 매출 증가율 약 40%를 기록했다. 라투다를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은 전년 대비 약 90%의 매출 성장률을 냈다. 연구개발 부문도 약진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환자 대상 아침 무동증 치료제 'CP-012'는 임상1b상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과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중증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리보핵산(RNA) 기반 치료제를 공동 연구한다. 부광약품은 "이번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한 데는 룬드벡 계약의 계약금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달 5일 한국유니온제약[080720]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알테오젠은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가 비임상 실험에서 일라이 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초장기 지속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월 1회 투약하는 방식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약력학 실험에서 비만 쥐 모델을 활용해 체중 감소 효과와 투약 중단 이후 체중의 재증가 양상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비교군이었던 레타트루타이드와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투약 중단 이후에도 급격한 체중 재증가가 완화되는 경향을 확인했다. 레타트루타이드는 식욕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인체 내 3가지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공략하는 약물로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의 비만치료제는 동물 약동학 실험에서 긴 반감기를 보이며 약물 농도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비만치료제가 우수한 체중 감소 효능과 체중 유지에 유리한 특성을 보유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며 "향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천당제약은 녹내장 치료제 성분 '라타노프로스트'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에 동일 성분의 일회용 점안제 750만관을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업은 삼천당제약 제품을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명으로 유럽 시장에 직접 판매한다. 그간 해당 글로벌 기업은 라타노프로스트 오리지널 의약품 다회용 제형만 판매해왔다. 삼천당제약은 "삼천당제약이 유럽에서 직접 임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산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 평균 10년 이상, 400억원 이상의 개발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1999년 첫 국산 신약 허가 이후 2024년 말까지 허가된 38개의 국산 신약을 분석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한 '국산 신약 25년의 이정표와 블록버스터의 탄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확인 가능한 30개 국산 신약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평균 개발기간은 약 10.7년, 평균 개발비용은 약 423억원으로 파악됐다. 38개 국산 신약 가운데 연간 처방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신약은 총 11개 품목인데 당뇨 치료제가 4종으로 가장 많았다. 처방액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국산 신약 케이캡정은 2025년에는 2천억원 돌파가 전망된다. 다만, 지금까지 매출 하락이나 안전성 문제 등으로 여러 국산 신약이 판매를 중단하거나 허가를 취하했으며 2024년 12월 기준으로 판매되지 않는 국산 신약은 총 10개였다. 연간 처방액 1억원 미만인 품목도 있었다. 개발된 신약을 적응증(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돼 약 사용이 승인된 질환)별로 보면 전신용 항감염제(항균제·항바이러스제 등)가 10개, 소화기관·대사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