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회는 19일 제6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수상자로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관하고,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상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021년부터 3년간 협회 4기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협회 측은 이 원장이 협회 조직 구성의 초석을 다지는 등 협회의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4기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전문병원 지정 기준과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조직을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정상화하려면 허리 역할을 하는 전문병원이 의료의 질과 서비스 정신 양면에서 더 성장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병원 제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병원은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 등에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병원이다.
어경선(향년 74세)씨 별세, 조순란씨 남편상, 어홍(삼성서울병원 교수)·어수·어현숙씨 부친상, 이상림씨 시부상 = 10일 오후 5시10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장지 충주하늘나라. ☎ 043-871-0444
좌성일씨 별세, 좌호철(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씨 부친상 = 10일,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051-256-7070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 총장)의 생애와 주요 업적을 담아낸 전기 만화 'Who? Special-이길여'가 출간됐다. 10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 전기 만화는 어린 시절 성장기부터 의료·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정까지 이 회장의 삶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담아냈다.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Who? Special'은 다산어린이 출판사에서 펴내는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다루는 전기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이 만화는 ▲ 1장: 척박한 시대에 피어난 의사의 꿈 ▲ 2장: 전쟁 속에서 이어진 배움의 길 ▲ 3장: 꿈꾸던 의사가 되어 ▲ 4장: 큰길을 향한 첫걸음 ▲ 5장: 길은 더 넓게, 더 멀리 이어지고 ▲ 6장: 모두를 위한 길 위에서 등 모두 6장(176쪽)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대병원은 소아외과 박진영 교수가 제25기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소아 선천성 기형 및 소아외과 영역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대한소아외과학회 및 관련 학술 활동도 해왔다.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광동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영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총괄 CEO로서 주요 사업본부와 지원조직을 총괄하며 조직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전사 경영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국장급 전보 ▲ 만성질환관리국장 오진희 ◇ 과장급 승진 ▲ 검역정책과장 김옥수 ▲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 ▲ 백신수급과장 박준구
◇ 임원 승진(부사장) ▲ 신지영(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실장) ▲ 안기채(기업문화실장)
국립암센터는 소아청소년암센터 박현진 교수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다. 박현진 신임 이사장은 "국내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임상과 연구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해 난치성 소아혈액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의 권위자인 박 이사장은 현재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종양학회 부회장,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암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또 2023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하면서 소아 뇌종양 및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분 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