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영우 교수, 국제암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장 선출

 국립암센터는 보건 AI학과 김영우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이하 IARC)의 학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IARC 설립 60년 만에 한국인이 학술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쌓아온 대한민국 암 연구의 학문적 성과와 위상이 세계적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또 집행이사회에 상정될 특별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전 세계 암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IARC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30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술위원장은 회원국 대표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김 교수는 풍부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암 퇴치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으며, 이번 선출을 계기로 한국이 국제 암 연구 분야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각국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혁신적인 암 예방·치료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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