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황후의 품격’보컬리스트 박지민, 드라마 OST 참여 ‘낮은 목소리’

(미디어온)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보컬리스트 박지민이 OST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해 ‘낮은 목소리’를 부른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근 써니가 다시 황실로 복귀한 뒤 펼쳐지는 스토리가 몰입도있게 전개되면서 최고시청률 20%에 육박, 전체 수목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Part.1 ‘어땠을까와 Part.2 ‘끝이 아니길’, 그리고 Part.3 ‘마음을 전하면’에 이어 박지민이 참여산 네번째 OST ‘낮은 목소리’가 이번에 공개되는 것이다.

이번 OST는 ‘K팝스타 시즌 1’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보컬리스트 박지민이 가창자로 참여하였다. 박지민은 그룹 ‘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뒤 싱글앨범을 발매하여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멜로홀릭’,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하여 폭넓은 음악적 입지를 선보이고 있다.

그가 선보이는 ‘낮은 목소리’는 EDM사운드의 Urban R&B pop을 다크하면서도 유니크한 멜로디로 풀어낸 곡으로, 스웨덴 프로듀서 ‘Galavant’, R&B싱어송라이터 ‘SING’ 그리고 감성 발라드 메이커 ‘빨간머리앤’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무게감 있는 OST라 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써니가 황제와 태후에 대한 복수심을 품으면서 본격적인 흑화가 되었는데, 이때 ‘낮은 목소리’가 함께 공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며 “드라마와 함께 OST를 부른 박지민의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보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모아보기’는 지난 1월 16일에, 그리고 33~34회는 1월 17일에 공개된다. 드라마 OST Part.4 ‘낮은 목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개원가에 쏟아지는 전공의 8천명…"페이닥터 월급 이미 반토막"
오는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자가 극히 적은 가운데, 전문의 취득을 포기한 이들이 개원가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일시에 몰려들면서 당장 급여 수준이 뚝 떨어지는 등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피부, 미용 등 인기가 많은 분야는 이미 포화상태 조짐을 보인다. 일부는 미국 등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리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당수가 전공의 수련과정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전공의들, 복귀 대신 개원가로…8천명 쏟아져나와 3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인턴과 레지던트를 모집하는 126개 의료기관은 이날 오후 5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은 7천645명인데, 지금까지는 지원한 전공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탈 전공의 7천648명이 사직 및 임용 포기로 처리됐는데, 이들이 전공의 수련과정을 포기하고 개원가 등 의료시장으로 쏟아져나온다는 얘기다. 지역 수련병원에서 사직한 응급의학과 전공의는 "일단은 일반의로 살다가 다음에 상황을 보면서 수련을 이어 나갈지 결정할 생각"이라며 "사직한 전공의 대부분이 9월 모집에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코로나 유행 끝나자 작년 '감기에 항생제 처방' 20여년만에 늘어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뒤 첫해인 작년 흔히 감기로 불리는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20여 년 새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바이러스 의한 감염이어서 항생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지만,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한 것이 항생제 처방률을 반등시킨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31일 이런 내용의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과 급성기관지염 등 급성하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질병이어서 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생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기 때문에 심평원은 이들 질병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을 산출해 항생제 오남용 정도를 평가한다. 조사 결과 작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1.42%로 전년도 32.36%보다 9.06%포인트 증가했다. 항생제처방률은 2002년 73.33%였던 것이 꾸준히 감소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가 작년 상승했다. 급성하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 역시 2022년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