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직업능력 발전 공로’ 감사패 전달

대한상공회의소, 엔케이 등 9개 협약기업에 ‘직업능력 발전 공로’ 감사패 전달
협약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취업률 상승… 8년 평균 취업률 85.6% 달성
2월 28일까지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140개 과정 3500여명 모집 중

(미디어온)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1일 산하에 있는 부산 등 9개 인력개발원의 2018년도 수료식을 맞아 졸업생 채용 및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엔케이 등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엔케이 이외에 ㈜에이플러스알에프, ㈜옵토닉스, 한울생약(주), 지브이엠(주), ㈜네오플램, ㈜에스틸, 태산기계공업(주), ㈜파트론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들 기업은 대한상의 인력개발원과 직업능력개발 협약을 맺고,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인력개발원 수료생 채용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은 청년층의 일자리 찾기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 근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의 양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등 8개 인력개발원과 서울기술교육센터는 현장중심 기술인력과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최근 8년간 취업률 85.6%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8일까지 IoT, 빅데이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기계, 전기, 전자·통신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에서 140개 과정 3500여명의 예비 기술자를 모집 중으로 희망하는 사람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문의나 원서접수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홈페이지나 8개 인력개발원, 서울기술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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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4천여곳 '당직 병의원' 지정…신청 부족하면 별도 지정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4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250여명을 진료 제한 응급실에 긴급 배치한다. 정부는 현재 상황이 '응급실 붕괴'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인력 부족 등에 따른 진료 차질은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는 올해 설 연휴보다 400여곳 더 많은 4천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당직 병의원 신청이 부족할 경우 별도 지정할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의료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 응급실 긴급 인력보강…"추석엔 비상대응 주간 운영" 정부는 우선 군의관과 공보의 등 대체 인력을 조속히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이달 4일 배치하고, 9일부터 8차로 파견될 약 235명의 군의관과 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차관은 "지역별로 응급 또는 후속 진료가 가능한 의료인력을 공유하고, 순환당직제 대상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응급의료 수요를 적시에 해결하겠다"며 "9월 11∼25일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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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학교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 확산
유럽에서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벨기에 프랑스어권 학교 수백 곳이 이르면 가을학기부터 스마트폰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어권인 왈롱 지역의 교육당국이 초·중등학교 학생의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학생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이른바 '사이버 괴롭힘' 피해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당국은 애초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이후 확대 시행하려 했지만 상당수 학교가 당국의 전면 시행에 앞서 자발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추세다. 인접 국가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프랑스도 이달 새 학기 시작에 맞춰 200개 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두고 등교할 때 스마트폰을 이곳에 강제로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이다. 네덜란드는 올해부터 스마트폰 탓에 학생이 산만해지고 성적이 저하된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스마트워치까지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아일랜드 교육부는 초·중등학교에서 지난달 말 중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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