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기업용 무료 검진관리 서비스 ‘에버헬스 다이렉트’ 출시

(미디어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기업 검진 관리자와 임직원을 위한 기업 대상 무료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출시했다.

‘에버헬스 다이렉트’는 기업 검진 관리자가 직접 기업의 건강검진을 세팅 및 관리할 수 있고 임직원과 가족은 보다 편리하게 검진기관을 예약하고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용 종합 건강검진 관리 서비스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금융기관 등 370여곳에서 이용하는 ‘에버헬스 스마트검진’을 통해 노하우가 축적된 서비스로서, 전국 150여개 검진기관 및 기관별 검진항목 등을 편리하게 비교, 선택할 수 있다.

기업 검진 담당자용으로 종합검진, 공단검진 별 임직원 통계 서비스와 자동 결제 및 정산 등의 관리자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업 임직원 및 가족에게는 ‘검진 예약, 최근 3개년 검진 결과 확인 및 비교’ 기능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자체 의료 인력을 통해 구축한 평가시스템으로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평가함으로써 객관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검진관리자는 전국의 기관과 항목을 효율적으로 비교해 임직원에게 보다 우수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실시해야 하는 공단 검진 등의 수검 현황과 자사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통계 메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비케어의 특허 정산 시스템을 통해 법인카드 등록 후 검진비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각 검진기관과 연동해 ‘실시간 예약, 검진결과 열람’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에버헬스 다이렉트를 통해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검진 업무의 효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검진 관리자의 편의를 높이고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헬스 다이렉트’가 기업의 종합 건강검진 관리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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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신풍제약 공동 개발 골관절염 치료제 내년 출시
포항공대(포스텍) 연구팀이 제약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 포항공대는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무릎골관절염은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에 통증과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 활액 성분으로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초기요법제다. 활액은 관절 사이에 있는 점성 유체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존 히알루론산 관절강 주사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자주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체내 지속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효능과 안전성은 미국 화학회지인 '바이오컨주게이트 케미스트리', '바이오머티리얼스' 등에 실렸다. 신풍제약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무릎골관절염 1회 요법 제 신약 '하이알플렉스주'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세광 교수는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