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오데트, 2019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위에 선정

오데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1위에 오른 첫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극

(미디어온)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 파나가 공식 후원하는 ‘2019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가 마카오 윈 팰리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되었다.

영예의 1위는 4년 연속 1위였던 ‘가간’을 제치고 싱가포르의 ‘오데트’에 돌아갔다. 아시아풍의 현대적 프랑스 요리 전문가 줄리앙 로와이에 셰프가 이끄는 오데트는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 파나가 가 후원하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및 ‘싱가포르 최고 레스토랑’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 순위에는 말레이시아의 ‘데와칸’과 필리핀의 ‘토요 이터리’ 등 신규 레스토랑 10곳이 올랐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마카오에서는 27위로 8계단 상승한 ‘제이드 드래곤’과 36위로 데뷔한 ‘윙 레이 팰리스’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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