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의약단체, '악성 댓글 추방' 운동 전개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료계가 '악성 댓글 추방' 운동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의약단체는 25일 성명을 내고 "악성 댓글로 불행한 사태가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추방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약단체 구성원들이 자정의 모습을 보이고 악성 댓글 추방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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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외과계 학회들이 성인 환자에 비해 노동강도·위험도·난도 등이 높은 소아 환자 수가를 인상해 '소아외과 기피 현상'을 해결하자고 주장했다. 소아외과계 학회와 연구회 등이 참여하는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은 26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포지엄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인 '붕괴된 소아외과계, 정책적 개선방향을 제시한다'에서 발표에 나선 박성찬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이사는 소아비뇨 수가 체계의 문제점으로 "성인 수술 대비 낮은 수가, 적용가능한 수가 코드 부재, 소아 수술 난이도 반영의 한계" 등을 들었다. 신창호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도 "현 의료체계에서 수술료는 철저하게 성인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며, 소아정형외과 수술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코드가 없는 것이 많다"고 비판하며 수술료 수가 코드를 정비하고 삭감이 잦은 수술료 심사 절차를 개선해야 의료진의 기피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영 대한소아심장학회 이사는 "수가만 인상해서는 소아심장과 등이 기피진료과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별도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 소아의료체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가를 결정하는 구조에서 소아외과 계열 '상대가치'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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