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최장 10년 공공임대상가 7개 호실 임대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빌려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건과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건, 평택 고덕지구 A9블록(자연앤자이) 2건 등 모두 7개 호실이다.

1곳당 전용면적은 34~40㎡로, 시세의 절반 수준인 임대보증금 1천42만~1천556만원에 월 임대료 62만~93만원이며 2년 단위 임대차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오는 11월 19~22일 임대 신청을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 심사를 거쳐 입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정해 12월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차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 공고문과 경기도시공사(주택관리2부 ☎ 031-220-3297)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다산 진건지구 내 공공임대상가 4개 호실을 공급한 바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