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동물 공존' 부산동물생명영화제 18~20일 열려

 동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과 인간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질 동물 영화제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제1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제에는 8개 나라 12여편의 동물 관련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인도 루피바루아 감독의 '폴로신의 딸들'과 '카멜소년'이 공동상영된다.

 '폴로신의 딸들'은 인도에서 폴로 국제대회를 개최하려는 여성 폴로선수들과 말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다.

 그 외 '동물. 원'(한국), '인공 생선'(미국), '핍'(미국), '원숭이의 해'(세르비아), '독.식.><고양이 여행 리포트'(일본) '고양이 케디'(터키) 등이 상영된다.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뿐만 안내견, 야생동물을 비롯해 어류까지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행은 배우 김주연과 김주아가 맡는다.

 해외 게스트로는 인도 영화평론가 마노지 바푸자리가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영화제 부대행사로는 사진전, 글짓기대회도 열린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제주 감귤 껍질, 식약처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로 등록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산 귤피(감귤 껍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5-23, 24호)로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제주 감귤 껍질이 국내에서 기능성 원료로 등록된 첫 성공사례다. 한의학에서는 귤피(진피)는 소화를 돕고 기를 순환시켜 몸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전통적인 법제 기술을 응용한 덖음(로스팅) 기법을 도입해 귤피 추출물의 지표성분인 헤스페리딘 함량을 높이고 약효를 증대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성인 93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에서도 12주간 '덖음귤피추출분말'(JRC) 300㎎을 섭취한 결과, 체지방량, 체질량 지수, 체중, 허리·엉덩이 둘레 등 주요 비만 지표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또 비임상시험에서는 지방세포 분화와 합성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지방분해와 에너지 대사 관련 인자를 촉진하는 체지방 감소 기전을 규명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이앤제바이오헬스케어, 알피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주산 귤피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제주산 귤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제주도와 협력해 도내 농가 및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