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동물 공존' 부산동물생명영화제 18~20일 열려

 동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과 인간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질 동물 영화제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제1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제에는 8개 나라 12여편의 동물 관련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인도 루피바루아 감독의 '폴로신의 딸들'과 '카멜소년'이 공동상영된다.

 '폴로신의 딸들'은 인도에서 폴로 국제대회를 개최하려는 여성 폴로선수들과 말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다.

 그 외 '동물. 원'(한국), '인공 생선'(미국), '핍'(미국), '원숭이의 해'(세르비아), '독.식.><고양이 여행 리포트'(일본) '고양이 케디'(터키) 등이 상영된다.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뿐만 안내견, 야생동물을 비롯해 어류까지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선보인다.

 개막식 진행은 배우 김주연과 김주아가 맡는다.

 해외 게스트로는 인도 영화평론가 마노지 바푸자리가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와 함께 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영화제 부대행사로는 사진전, 글짓기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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