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알림

전체기사 보기

노터스 이달 코스닥 입성…"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진출"

수의학 기반 바이오 컨설팅 전문기업 노터스가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김도형 노터스 각자 대표이사는 12일 낮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 컨설팅 사업과 동물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등 비임상 실험의 유효성 평가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대표이사 본인이 수의사일 정도로 전문적인 수의학 연구 인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신약 개발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다수의 유효성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험실 설계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실(LAB) 컨설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최근 3개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08%에 달했다. 노터스는 향후 동물 바이오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동물용 신장염 치료제 등을 개발하면서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프리미엄 펫푸드(동물용 사료)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7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0억원이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0만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생애 마지막 돌봄' 강화…서울시, 호스피스 병상 대폭 늘린다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말기 환자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존엄한 생의 마지막을 돕기 위해 호스피스 병동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시립 북부병원(중랑구 망우동) 호스피스 병상을 기존 25병상에서 54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일반 병동 1개를 전면 리모델링해 호스피스 전담 병동 29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1·4인실, 임종실 등으로 구성된 25개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2·3인실 등 다양한 병실 형태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시가 운영 중인 시립병원에는 총 145개 호스피스 병상이 확보됐다. 시는 이번 북부병원을 시작으로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 전반에 걸쳐 79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2027년까지 총 224개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공공병원 호스피스 병상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인력 구성, 심리·정서 지원, 가족 돌봄교육 등을 포함하는 통합형 완화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전 생애를 아우르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