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 혈액종양내과 교수 임명

 제23대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56)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윤 병원장은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 공문을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기획조정실장과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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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칼럼에 언급한 대로 씨앗과 채소, 과일 등의 신선 식품을 가공하지 않은 채로 먹는 것이 대부분의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식생활이다. 일례로 채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왜 그럴까? 채소는 비타민 등 우리 몸이 꼭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하고, 섬유질이 많아 대장운동을 촉진한다. 이게 결국 장내세균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위해 되도록 첨가물이 적고 원래 식자재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유럽 사람들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장내세균을 조사했다. 현대적 기법으로 장내세균 분포를 조사해본 결과 사람의 장내세균 분포가 서너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장내세균의 패턴에 따른 체질, 수명, 또는 특정 질병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지속해 연구하고 있다. 아직 뚜렷한 결과는 없지만 그래도 분명히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한다. 인간을 네 부류로 나눈다는 관념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구석이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전통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혈액형을 A, B, O, AB형 네 가지로 나누고, 한의학에서도 체질에 따라 태양, 태음, 소양, 소음 네 가지로 나눈다. 또 서양의학의 선구자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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