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20일)

◆20일(금)

△프로농구= KCC-kt(전주체육관) 오리온-삼성(고양체육관·이상 19시)

△여자농구= KB-BNK(19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 삼성화재-OK저축은행(19시·대전충무체육관)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충남도청-두산(14시 20분) 부산시설공단-광주도시공사(16시 10분) 경남개발공사-인천시청(18시·이상 대구시민체육관)

△배드민턴= 2020 국가대표 선발전(9시·제천종합실내체육관)

△볼링= 스톰·도미노피자컵 국제오픈대회(13시 50분·용인 레드힐 볼링경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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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자외선차단제 경쟁…투명 제형부터 복합기능까지
여름을 앞두고 화장품 업계의 자외선차단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물처럼 흐르는 액체 형태부터 주름 개선과 미백 등의 복합 기능까지 갖춘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데 발림성이나 피부가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 기능성 등을 따지는 경향이 강한 카테고리로 매년 여름 신제품 경쟁이 치열 하다. 이에 화장품 업체들은 연구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는 최근 5년간 특허 출원 건수 중 10% 이상인 60여건을 자외선 차단 기술에 할애했다. 올해 초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연구혁신(R&I)센터 내 자외선 차단 제형 연구를 담당하는 선케어(SC)랩을 독립시키고 조직도 확대했다. 코스맥스의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제형으로는 투명한 '캡슐선'이 있다. 가벼운 사용감과 백탁현상이 덜한 제형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조준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말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외선 차단 소재인 '스파이크 야누스 나노입자'도 개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자외선차단제 수요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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