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시민 각자의 자발적 방역 참여가 절실한 때다

대구·경북을 응원해야 할 이유

'코로나 허위사실' 유포자 잇단 기소, 불안조성 엄단해야

▲ 국민일보 = 코로나19 방역이 국정 최우선이다

대학에 떠넘긴 중국인 유학생 방역…정부는 어디 있나

피해자 운운하며 신도명단 숨기면 압수수색 해야

▲ 서울신문 = 추경, 창의적으로 편성하고 빠르게 집행해야

성숙한 시민의 협조가 코로나19 확산 막는다

사투 벌이는 의료진과 질본에 격려와 박수를

▲ 세계일보 = 국회·법원 멈춰 세운 코로나…정권 명운 걸고 대처해야

곤경 처한 대구·경북에 국민적 성원 절실하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운운은 낯 뜨거운 언어도단

▲ 아시아투데이 = 코로나 '심각' 격상…질본 권한 강화해야

여권발 비례정당 창당, 내로남불 아닌가

▲ 일간투데이 = 신천지 교회 변명에 합당한 책임 물어야 한다

▲ 조선일보 = 국가 마비 前에 병상 확대 의료진 총동원 체제 준비해야 한다

중국이 '한국에 가지 말라' 한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방역·경제 둘 다 잡겠다더니 둘 다 망쳤다

▲ 중앙일보 = 정치·종교 행사 자제하고 시민 의식 살려 전염병 잡자

'코리아 포비아' 확산…우리 여행객·교민 철저히 챙겨야

▲ 한겨레 = '중국 전역 입국금지' 논란, 현시점에 적절치 않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군불때기, 명분 없다

정책 한계 메우는 자발적 '임대료 인하' 주목한다

▲ 한국일보 = 한시적 중국인 입국제한, 국내 방역 집중 위해 고려해봐야

코로나 위기 진원 신천지, 감염 차단에 적극 협력하라

또 주한미군 군무원 볼모 잡은 美 방위비 압박, 지나치다

▲ 디지털타임스 = 격리병상·의료인 태부족…가용자원 총동원 대응하라

한시 허용 원격의료, 실효성 높일 병원협력 절실하다

▲ 매일경제 = 산업현장 셧다운만은 막아야 한다

코로나 추경, 문제는 실효성이다

'비례민주당' 불지피는 여권, 이러고도 선거개혁 말할 수 있나

▲ 서울경제 = 코로나 경기대책 대증요법으론 안된다

추경 하려면 제대로 하라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비례정당 운운하나

▲ 이데일리 = 방역실패에서 초래된 '코리아 포비아' 사태

추경편성 불가피하지만 기업 체질도 강화해야

▲ 전자신문 = 코로나19 정치선동 경계해야

소재부품R&D 가속페달 필요

▲ 한국경제 = 확산되는 '한국 포비아' 정부가 자초했다

'코로나 이후'까지 염두에 둔 정책 처방이 필요하다

저소득층 도와주겠다는 '소주성', 당사자들이 퇴짜 놨다

▲ 건설경제 = '내가 방역주체'라는 자세로 감염병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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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장 "앞으로도 1년에 한두번씩 코로나 유행…엔데믹 과정"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현재의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화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한두번씩 유행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증가세는 다소 둔화하고 있으며, 최근 수급이 불안정했던 치료제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약속했다. 지 청장은 지난 23일 YTN 뉴스에 출연해 "일상적인 감염병으로 전환해서 관리하는 단계로 이미 들어왔고, 치명률 역시 계절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코로나19의 누적 치명률은 0.1%이고,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한 후인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5%로 더 낮아졌다. 지 청장은 "이제 치명률은 계절 독감과 비슷한 0.05% 정로 유지되고 있고, 치명률이나 중증화율이 더 높아진 그런 상황은 아니"라며 "현 위기 단계 유지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제 1년에 한두 번 정도씩 유행이 있을 것이어서, 이제 일상적인 관리로 해나가야 한다"며 "위기 단계를 격상하고 거리두기를 의무화하는 식으로 관리할 질환은 아닌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가세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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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온실가스 대신 공기 냉매 이용한 친환경 냉동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온실가스 대신 공기를 냉매로 이용한 냉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된 유럽연합(EU)의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불화온실가스를 포함한 제품은 단계적으로 판매가 중지된다. 불화온실가스는 에어컨 냉매를 비롯해 자동차와 반도체 공정 등에 쓰이는 불소 성분이 들어간 온실가스를 말한다. 수소불화탄소(HFC)가 대표적인데, 오존층 파괴 물질로 생산이 금지된 프레온(CFC·염화불화탄소(HCFC) 대체물질로 사용돼 왔지만, 여전히 온실가스 효과가 커 대체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공기를 냉매로 활용해 영하 60도의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기 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증기 압축식 사이클 방식 냉동·냉각 시스템은 액체 냉매가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해 냉각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구조와 단순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불화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역 브레이튼 사이클(압축→열교환→팽창→냉각) 시스템은 기체를 압축한 뒤 열교환과 팽창을 거쳐 저온의 기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액체 냉매 없이도 냉각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의 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