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50일 넘긴 코로나, 연대ㆍ배려ㆍ추경 확대로 함께 넘자

긴급복지지원제 확대 시행도 생각해볼 만하다

결국 헛구호로 끝나는 여야 '세대 교체' 공천

▲ 국민일보 = 서로 미루고 까다롭고…이게 긴급 '코로나 대출'인가

소규모 집단감염 속출, 긴장 늦출 때 아니다

도 넘은 신천지 일탈 행위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라

▲ 서울신문 = 취약계층 현금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다시 고려하자

'세계 최고 방역' 자랑하며 방심할 때 아니다

'마스크 5부제'이지만 양보하는 시민의식 발휘하자

▲ 세계일보 = 성급한 자화자찬…방심 말고 방역체제 재정비할 때다

돋보이는 시민의식 빛바래게 하는 방역 저해 행태

北은 오락가락 행보로 농락하는데 미온적 대응해서야

▲ 아시아투데이 = '국민발안 개헌안' 발의, 의도가 의심스럽다

친서 교환 닷새 만에 또 발사체 도발한 북한

▲ 일간투데이 = 코로나 19, 4차산업혁명 기술을 입증하는 역설

▲ 조선일보 = '팬데믹' 공포 세계경제 강타, 경제 부처는 마스크와 전쟁 중

"전 국민에 100만원" 충정인가, 정치인가

사외이사 챙긴 공수처 단장, 물 들어올 때 노 저은 건가

▲ 중앙일보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염불보다 잿밥' 의심 부른 공수처 준비단장

▲ 한겨레 = 배려의 '마스크 양보 운동', 이게 시민의 힘이다

'재난 기본소득' 진지하게 검토해보자

코로나 증가세 둔화, 지금이 더 긴장할 때다

▲ 한국일보 = 코로나 방역망, 사태 종식 때까지 결코 느슨해져선 안 된다

두 달이나 걸리는 '코로나 대출', 빛 좋은 개살구 아닌가

한일 코로나 위기 극복, 교류 단절보다 방역 협력에서 찾아야

▲ 디지털타임스 = 비전문 정치인은 '코로나 예측' 함부로 떠들지말라

코로나發 세계금융시장 패닉, 면밀대응해 충격줄여야

▲ 매일경제 = 증시 코로나 패닉, 위기 대응 신뢰 확보가 관건이다

정부ㆍ여당 성급한 코로나 낙관론은 안된다

한ㆍ일 비자면제 중단 철회하고 방역협력에 집중해야

▲ 서울경제 = 경제 정책 대전환은 국민 명령이다

이 와중에 현금 살포할 궁리만 하나

北의 냉온탕 전략에 휘둘려선 안된다

▲ 이데일리 = 세계경제 공포로 몰아가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북한의 '어르고 뺨치기'에 흔들려선 안 된다

▲ 전자신문 = 코로나19 분쟁, 가이드라인 시급

혁신은 위기에서 나온다

▲ 한국경제 = 몰려오는 복합 경제위기…'마지막 버팀목' 기업에 힘 실어야

코로나 추경안 국회심사, 속도에 쫓긴 졸속처리 안 된다

결국 여당도 비례대표용 정당 추진…선거법 왜 바꾼건가

▲ 건설경제 = 고립위기 해외건설,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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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의사들 거센 반발
정부가 의사 면허만으로 개원과 독립진료 역량을 담보할 수 없다며 향후 '진료 면허'(가칭)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겪는 민·형사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사고 설명 법제화' 등 환자-의료진 소통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의료법 제정 당시의 면허 체계가 (바뀐 것 없이) 이어져 왔고, 독립적 진료 역량을 담보하는 데 미흡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하지만 의사들은 진료면허가 의사 배출을 막는 잘못된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의사 되자마자 바로 개원시 환자 안전 우려"…정부, 진료면허 도입 검토 우리나라의 현행 의료인 양성체계를 보면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곧바로 의사 면허를 받는다. 의사 면허가 있으면 수련의·전공의를 거치지 않고도 일반의로 독립 진료를 할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면허를 받은 해에 바로 일반의로 근무를 시작한 비율이 2013년 약 12%에서 2021년 약 16%로 높아졌다. 별도 수련 과정 없이 의사가 되자마자 바로 진료를 시작한 사례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임상 수련 강화와 연계해 '진료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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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젤리 '피부 주름 개선' 효과 입증…화장품으로 상품화
농촌진흥청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로 만든 화장품이 피부 실험을 통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안전·유효성 등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판매할 수 있어 일반 화장품과는 차이가 있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평생 알을 낳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일찍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세럼(얼굴용 에센스)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의 거칠기가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개선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결과물을 정리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로열젤리 기능성 화장품은 현재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다음 달 중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2019년 '젤리킹'을 비롯한 꿀벌 품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로열젤리는 고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