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밀리터리 공원' 내년 1월 개장…모의전투 체험

 경기도 가평군은 내년 1월 '밀리터리 테마공원'(Military Theme Park)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진한 지 7년 만이다.

 당초 이달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지연돼 미뤄졌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군(軍)을 주제로 한 대규모 체험시설로, 조종면 현리 8만5천㎡에 조성 중이다. 공정률은 80%를 넘었다.

 이 사업은 체험시설 등 민간 분야와 전시관, 기반시설 등 공공 분야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체험시설에는 민간자본 177억원이 투입된다. 10만㎡에 서바이벌·관광 사격 체험장, 콘텐츠 문화체험장, ATV 바이크 체험장 등이 설치된다.

 특히 서바이벌 체험장에서는 무선 네트워크 기능 등이 탑재된 첨단 시스템을 활용, 실전 같은 모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공공 분야에는 국비 등 55억원이 투입된다.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밀리터리 전시관,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2014년부터 추진됐으나 행정절차 등이 지연돼 공사가 한때 중단됐다.

 국비 지원이 결정돼 2018년 초 재추진됐으나 애초 계획된 크리스털 타워와 숙박시설 등은 제외됐다.

 크리스털 타워는 층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설로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밀리터리 공원이 조성되면 연간 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가평군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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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으면 어지럼증·균형감각 담당 전정기능 저하"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 발생은 나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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