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유명희, WTO 사무총장 결선 진출"…첫 한국인 수장 나오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TO 사무국은 이 같은 내용을 8일 오전 열리는 WTO의 비공식 대사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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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세자릿수 이어가나…추석 영향 본격화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추석 감염'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족 모임을 통한 확진 사례 등 추석 연휴(9.30∼10.4) 때 발생한 '조용한 전파'의 고리가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에 더해 여행객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만큼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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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한 트럼프, 퇴원 이틀만에 집무실로…선거운동 재가동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원 이틀 만인 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보고를 받는 등 공식 업무를 재개했다.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허리케인과 경기부양책 협상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브라이언 모겐스턴 백악관 부대변인이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방금 허리케인 델타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주 공무원들의 지침에 주의를 기울여달라. 우리는 그들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집무실 복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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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하루 앞으로…"집회는 기본권"vs"감염병 확산 우려"

한글날 연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군중집회가 예고돼 방역당국과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경찰은 감염병 상황이 호전되지 않은 만큼 아직 옥외집회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인 반면, 집회 주최 측은 이번에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맞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8·15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시장·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 금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심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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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길 한국행 노출 경위 '물음표'…부인 제보에 무게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입국이 1년 넘도록 공개되지 않다가 뒤늦게 노출된 경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부인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공식 확인된 조 전 대사대리의 한국 입국 시점은 지난해 7월이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일부 취재진과 만나 "조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자진해서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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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 소상공인, 창업 후 겨우 6개월 버티고 문 닫았다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이후 평균 6개월여 만에 문을 닫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소상공인 재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업 소상공인은 창업부터 폐업까지 평균 6.4개월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폐업 소상공인 재취업 프로그램인 '희망 리턴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소진공이 올해 4월 20∼29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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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8일 오전 6시 2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벌인 지 사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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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국감 이틀째…서해 피살사건 공방 계속

국회는 8일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 기획재정위 등 11개 상임위원회에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헌법재판소와 법제처를 상대로, 국방위는 합동참모본부를 상대로, 기재위는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감사를 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공정거래위원회, 외교통일위는 통일부, 행정안전위는 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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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잇따랐던 노벨문학상 오늘 발표…올해 수상의 영예는

지난 수년간 잇따라 논란에 휩싸였던 노벨 문학상의 영예가 올해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8시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지난 5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이 지난 3년간 잇따라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올해는 심사위원회가 안전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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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재용 부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재개 '초읽기'

삼성전자[005930] 이재용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달부터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베트남 등 기업인 패스트트랙(입국절차 간소화)이 적용되는 곳이 첫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8일 베트남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달 중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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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환자 44% 경증"…과부하 없도록 전문의 진찰료 100% 인상
의료공백 사태 이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뺑뺑이' 현상이 늘었다는 비판에 정부가 전문의 진찰료 100% 인상 등 응급실 과부하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등은 일부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조만간 정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0일 응급실 진료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 정책관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5곳(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응급실이 완전히 마비된 게 아니라 일부 기능이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으로 운영이 제한된 응급실도 신속히 정상 진료를 개시했거나, 향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과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고, 순천향천안병원과 단국대병원도 9월에 정상화할 예정이다. 정 정책관은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최소 1곳 이상의 권역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진료 제한 없이 운영되고 있어 권역 내에 일부 의료기관에 진료 차질이 있더라도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 갈등이 반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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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 수분 모아 먹는 물 생산…휴대용 물 수확 기술 개발"
공기 중 수분을 모아 먹는 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임현의 연구단장 연구팀은 '휴대용 수분 포집 시스템'을 이용해 3㎏의 가방형 물 수확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수분 포집 시스템은 냉각식 제습기나 에어컨처럼 수분 과포화 상태를 조절하기 위한 응축기, 증발기, 압축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음 발생과 냉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열전소자(열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를 이용한 수분 포집 시스템이 연구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열전소자의 발열면을 흡습판으로 활용, 포집 효율을 2배 이상 높였다. 흡습판의 흡습 모드를 통해 공기 중 수분을 모은 뒤 발열모드에서 수분을 응축판으로 전달하는데, 발열면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수분 탈착에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응축판을 순간적으로 80도까지 가열, 표면의 박테리아를 1분 안에 살균할 수 있다. 전력 인가 없이도 하나의 열전 모듈로 수분 흡착, 응축, 살균 모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 소비 전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규조토와 생분해 고분자를 이용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필터를 만들어 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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