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검찰 개혁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지만, 야당은 결국 코드인사라며'검찰 장악 선언'의 방점을 찍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신임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대통령 묘역까지 참배 하며 통합 행보를 보였습니다.취임후 첫 일정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 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오늘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아내 절도의혹과 임혜숙 과기부장관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두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인도 북부의 수도 뉴 델리와 서부 뭄바이 등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관련 병상, 의료용 산소 부족난이 남부로 확산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많이사는 남부첸나이 등의 교민사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중인가운데 65∼74세 고령층은 이달 27일부터,60∼64세는 내달 7일부터 접종을받게 됩니다. 정부는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총 1천 420만회분을 추가로 공급해 올해상반기 내에 최대 1천300 만명에 대해 접종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23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60∼64세 연령층도 다음 달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울산에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강한 영국발 변이가 확산해 비상입니다.전남에서는 어제 부터 6인 모임이 허용됐는데 공무원 등 24명이 확진 됐습니다.

■코로나19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어제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09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 위원장이11월까지 인구70%이 백신을 맞더라도 집단 면역은 어렵고,  독감 처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신수급이 불안하지만, 정부는 상반기에 천3 백만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3일 신임 지도부 상견례 에서 '협치 덕담'을 주 고받는 가운데 서도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서는 가시돋힌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민주당 송영길대표는 이날오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취임 첫 공식 행보 키워드로 '통합'과 '화합'을 택했습니다.송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했습니다.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박· 이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2015년 시작된 것 으로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 지수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가 재개된 3 일 주식시장 공매 도 거래 규모는 약 1조1천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8천14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1천854만5천154주였습니다.

■ 올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생산지수가 올라 1분기 전산업생산지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 했습니다.하지만,음식점 등 서비스업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3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이날"라디오 방송에서 허위 발언을 해 한 검사장 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여자 경찰관이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뒤 사흘만에 뇌출혈 의심증상으로 쓰러져 2 차례 긴급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번엔 50 대 남성 경찰관에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연쇄 살인범 이춘재에게 희생 됐지만 경찰이 시신을 은폐해  30 년 동안 실종 처리됐던 김현정양 사건과 관련해 적어도 당시 경찰관 10 명이 은폐 사실을 알고 있던정황이 드러났습니다.유족의 한을 풀어주겠다던 정부는 처벌은커녕 시효를 이유로 손해배상마저 거부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남성혐오' 내용이 포함됐다는 논란 확산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입니다. GS가 국방부와 맺은 계약을 취소해 달라는 국민청원도 올랐습니다.

■힙합 경연프로그램 에서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가 자택 에서 마약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이 래퍼는 그간 우울증에 시달려 왔고 동료 들과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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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신체·정신적 건강과 후유증 심의
질병관리청은 12일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올해 1월 시행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상 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질병관리청장이 위원장을, 8개 연관 중앙행정기관 국장급 공무원 8명과 응급의학 등 민간 분야 전문가 6명이 위원을 맡는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나 그 후유증을 뜻한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서는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전체 사망 원인 4위를 차지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보다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 이날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2028년까지 2월까지 3년간 체계적인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손상관리 체계·제도,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 등을 맡는다. 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중앙손상관리센터 설치·운영 위탁 수행기관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손상관리 추진체계 구축 방안을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이달 중 중앙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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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가 새 먹거리"…사업 키우는 제약·바이오 업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질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효율화하고, 보험 등 타 업계와 협력해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는 지능정보기술과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방, 진단, 치료, 건강관리, 연구개발(R&D), 사후관리 등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수단으로 정의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테티스타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올해 약 1천900억달러(약 276조원)에서 2029년 약 2천600억달러(약 378조원)로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업계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합류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기기를 출시했다.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 '모비케어'가 대표적이다. 모비케어는 가슴 부착형 패치로 심전도, 심박, 활동량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기를 통해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 등이 조기 진단되면 적절한 약물을 투입해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빠르게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