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됐으며. 미세 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어제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 회의에서 "1분기 우리 나라의 성장률은 1.6%  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문대통령이 임혜숙 과기부·박준영 해수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임명강행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임혜숙·박준영 두분은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 는 말이 나오는 등 반대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대선을 이끌 당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주호영 의원 등 중진 당권주자들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소장파 주자들 사이에서 벌써 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이 지지 이탈층을 대상으로, 재보궐 선거 패인을 분석한 문건을 단독입수했습니다. 선거 패인으로 조국 사태를 꼽았습니다.

■박범계 장관이 기소 위기에 처한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대해"기소와 직무 배제는 별개"라며 이지검장에 직무배제나 징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 대행은 이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지검장을 기소 하겠다는 수원 지검 수사팀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백신 수급 불균형 으로 이른바  '노쇼' 접종도 불가해 해외출장 등으로 긴급 접종을 원하는 이들이 차선책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SK 아이이테크 놀로지(SKIET) 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1일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361610]는 시초가21만원보다 26.43% 내린 15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11일 테슬라가 도지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 하길 원하냐고 묻는 투표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투표시작 한 시간만인 이날 오전5시10분 기준 트위터 사용자 약 105만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찬성이 77.3%, 반대가 22.7%를기록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자문기구 심사에서4개 등급 중 세 번째인 '반려' 권고를 받아 등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코인 광풍시대, 연속 기획, 오늘은, '코인 사기'를 당해도 피해자들이 직접 추적할 수 밖에 없는현실입니다.경찰은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들어 오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4년 전 대비 6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첨 가점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의심받는 석모씨가 검찰 이제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석 씨는 재판 에서 DNA 검사 결과가 출산 사실을 증명하는 건 아니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이동식 주유 차량에 불법 조작 밸브를 달아 고객몰래 주유량의 9%씩을 빼돌린업자가 붙잡혔습니다. 빼돌려도 티가 덜 나는 발전기나 지게차 등 대량 구매고객이 대상이었습니다.

■부산항 보안 공사가 복무 규정에도 없는'보초 시간'을 정해놓고 잘 따르는지보안용 CCTV로 감시 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논란이커지자 사흘 만에 해당 문구를 지웠습니다.

■ 버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다른 승객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이 남성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영상을 찍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영세 서민을 노린 중고차 매매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문신 드러내며 강매했는데, 이 과정에서 60대기초생활수급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WHO "게임이용장애는 질병"…문화연대 "기준 맹목적 수용 부적절"
"WHO(세계보건기구)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이라고 규정했다고 이를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한국 사회 실정에 맞는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박종현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국내 도입 논란,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문화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WHO는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ICD-11에 이를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민관협의체를 꾸리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KCD)에 게임이용장애를 실을지 여부를 논의해왔다. 박 교수는 "질병코드 등재는 단순한 통계 작업이 아니라, 국가가 정책적으로 재정을 소모해 예방해야 할 질병을 규정하는 것이기에 민주적 정당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의사에 반해 행정부처가 자의적으로 결정하거나 국제기구 기준을 따르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WHO 분류를 '기준으로' 국내 질병코드를 작성하도록 규정한 현행 통계법과 관련해 "해당 문구를 지나치게 경직되게 해석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게임이용장애를 질병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교수는 "게임 제작·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