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올림픽] 한국 선수단, 쇼트트랙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은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 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사항을 제소하기로 했다"며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는 한국의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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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믿는다, 이상호' 한국 첫 메달 기대주 스노보드 출격

'배추 보이' 이상호(하이원)가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의 특명을 받고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 출전한다. 2018년 평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던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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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코로나 민생 행보…소상공인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8일 '코로나 민심'을 점검하는 민생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들과 긴급 간담회를 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고 부스터샷 접종자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시장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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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과학기술 토론회…오후엔 택시기사 간담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과학기술 토론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가생존 과제임을 강조하고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리는 '힘내라 택시! 소통의 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택시정책 간담회에서 택시 기사 및 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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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관훈토론회 참석…언론인 패널과 토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선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후보가 기조 발언을 한 뒤 언론인들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관훈클럽 공식 유튜브 채널 '관훈클럽 TV'와 유튜브 '안철수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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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尹, 6곳 중 5곳서 오차범위 박빙…0.9∼6.2%p 격차

7일 발표된 6개의 여론조사 중 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1명에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44.6%, 이 후보가 38.4%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다.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39.9%, 이 후보 34.1%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5.8%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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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종로 전략공천·서초갑 5파전 경선…안성엔 김학용 공천

국민의힘이 3월 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과 관련, 서울 종로의 전략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과 오후 잇따라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종로는 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으로, 직전 당협위원장인 정문헌 전 의원을 비롯해 총 5명이 공천을 신청했지만 결국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총 10명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서초갑은 이혜훈 정미경 전희경 전 의원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의 5파전으로 압축됐다. 충북 청주 상당은 4선 출신 정우택 전 의원,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김기윤 변호사 등 3명이 오는 10일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경기 안성에는 공천 신청자 2명 가운데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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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불참속 최고인민회의 이틀 개최…방역예산 33% 증액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 회의를 지난 6∼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회사와 폐회사를 맡았다. 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님에도 과거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 형식으로 대외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이번에는 회의에 불참하면서 별도 메시지도 나오지 않았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함께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고정범 재정상이 올해 지출을 전년 대비 1.1% 늘리고, 경제 분야 예산은 2% 증액한 예산안을 보고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은 항목을 신설하고 지난해보다 33.3%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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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정규직 신규 채용 2년새 47% 감소…상임 임원은 늘어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의 지난해 정규직 신규 채용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신규 채용이 급감한 것과 달리 같은 기간 상임 임원은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의 경영정보 공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 35곳의 일반 정규직 신규 채용 인원은 5천91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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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까지 춥다가 오후부터 평년기온 회복…최고 3∼10도

화요일인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나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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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게임이용장애는 질병"…문화연대 "기준 맹목적 수용 부적절"
"WHO(세계보건기구)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이라고 규정했다고 이를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한국 사회 실정에 맞는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박종현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국내 도입 논란,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문화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WHO는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ICD-11에 이를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도로 민관협의체를 꾸리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KCD)에 게임이용장애를 실을지 여부를 논의해왔다. 박 교수는 "질병코드 등재는 단순한 통계 작업이 아니라, 국가가 정책적으로 재정을 소모해 예방해야 할 질병을 규정하는 것이기에 민주적 정당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의사에 반해 행정부처가 자의적으로 결정하거나 국제기구 기준을 따르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WHO 분류를 '기준으로' 국내 질병코드를 작성하도록 규정한 현행 통계법과 관련해 "해당 문구를 지나치게 경직되게 해석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게임이용장애를 질병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교수는 "게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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