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교육·복지 모두 여성 장관 기용, 정책 능력 철저히 검증해야

노조 옥죄는 '파업 업무방해죄 적용' 합헌 결정, 아쉽다

임금피크제 대법 판결, 신규고용 안 줄일 보완책 마련해야

▲ 국민일보 = 여성 장관 지명 환영하나 검증 소홀해선 안 돼

5%대 물가·2%대 기준금리 예고,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

대법 "합리적 이유 없는 임피제 무효"…제도 보완 시급

▲ 서울신문 = 8기 지방자치 성공은 적극적인 투표에 달렸다

금리 인상은 불가피, 가계부채 대책 동반돼야

임금피크제 판결, 노사가 혼선 줄일 지혜 짜야

▲ 세계일보 = 임금피크제'의 합리적 기준 시급성 제기한 대법 판결

교육·복지부 장관 여성 발탁, 인사 불균형 해소 계기로

기준금리 두 달 연속 인상, 민생대책에 만전 기해야

▲ 아시아투데이 = 새 정부의 시급한 단기 과제는 물가 안정

대기업 1000조 투자, 정부가 적극 밀어줘야

▲ 조선일보 = 한일 위안부 합의' 알고도 숨긴 윤미향, 위선 가식 이뿐인가

국회 장악 정당의 폭주와 표류, 나라의 우환이 되고 있다

대법 "묻지마 임금피크제는 무효", 연공서열 임금 체계부터 손봐야

▲ 중앙일보 = 임금피크제 대법 판결, 직무중심 보상으로 바꾸는 계기 돼야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 리스크 관리 필요하다

▲ 한겨레 = '단순 파업도 업무방해죄'라는 구시대적 헌재 결정

금리 9개월새 1.25%p↑, 가계부채 위험관리 나서야

뒤늦은 '여성 중용', 인사 기조 전면 전환 계기 돼야

▲ 한국일보 = 교육·보건 장관 여성 지명…다양성 안배 이어져야

금리 또 인상, 부작용 줄일 경기 대책 시급하다

'연령차별 임금피크 무효' 판결, 노사 합리적 조정을

▲ 디지털타임스 = 고금리시대 본격화…한계 기업·가구 정책 대응 서두르라

대번에 장·차관급 3명 여성 발탁, '능력중심' 원칙 바뀌었나

▲ 매일경제 = 껑충 뛴 물가에 또 금리인상, 빚에 기댄 소비·투자 멈추라

"임금피크제는 연령차별" 이참에 능력별 성과연봉제 확산시켜야

도로예산 퍼주고 '쓰레기장 님비' 부추기는 지방선거 부끄럽다

▲ 브릿지경제 = 금리급등기, 서민위한 정책공조 시급하다

▲ 서울경제 = 세무사도 잘 모르는 세제' 전면 개혁할 때다

"임금피크제는 연령 차별"…생산성 따른 성과연봉제 서둘러야

인플레·부실 두 개의 전선, 정권 명운 걸고 전쟁 나서라

▲ 이데일리 = 위기에 초대형투자로 맞서는 기업들, 규제 확 풀어야

두달 연속 금리 올린 한은,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

▲ 전자신문 = 정책 대결 실종된 지방선거

민간주도 정책' 기업과 함께 짜야

▲ 한국경제 = '자유주의' 윤석열 정부에서도 꿈틀거리는 가격 개입 시도

괴로운 금리 상승…"은행만 살판났다" 말 나와선 곤란

임금피크제를 연령 차별로 본 大法…산업 현장 대혼란 막아야

▲ e대한경제 = 사전투표 시작된 지방선거, 지역 인재 뽑는데 주권 행사하길

한은도 가세한 S공포, 기업투자 뒷받침할 규제완화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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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어패류 섭취·바닷물 접촉 주의"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0대 A씨가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아 인체에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선 통상 매년 5∼6월께 첫 환자가 나와 8∼9월에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엔 49명이 감염돼 21명이 숨지는 등 매년 두 자릿수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물집 등이 생긴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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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해도 행복감은 여전히 낮다?…답은 '유전변이'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