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의약품 제조·유통기업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은 줄기세포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에 자회사 '제네셀'(JENECELL)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알프레사 코퍼레이션 모기업 알프레사 홀딩스는 일본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전문·일반의약품 유통과 의약품 제조, 조제 약국 운영, 재생 의학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약 28조원(2조9천610억엔)을 달성했다.
제네셀 신임 대표에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에서 35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주희석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한국의 첨단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 재생의료 연구 ▲ 줄기세포 및 배양액 응용제품 개발 ▲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인수합병(인수·합병)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마케팅, 사업개발(BD) 등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희석 대표는 "오랜 경험으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네셀을 줄기세포 분야의 글로벌 핵심 허브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알프레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프리미엄 브랜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망한 한국 바이오·미용·의료기기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전략적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