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새 경찰청장 내정, 경찰 독립성 수호 의지 철저히 검증해야

외환위기 이래 최고 물가, 비상하고 정교한 대책 필요하다

인사 비판에 "전 정권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는 대통령

▲ 국민일보 =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정치적 중립은 끝까지 지켜내야

과거 정권 비판한다고 현 정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24년 만의 6% 물가에 서민 고통…정부 대책은 뭔가

▲ 서울신문 = TBS, 정치편향 방송 없어야 재정지원 명분 있다

원전 회귀하려면 방폐장 추가 확보 동반돼야

더이상 인사 실패 없도록 검증 시스템 검증하라

▲ 세계일보 = 한국인 첫 필즈상 수상 '쾌거', 노벨 과학상 마중물 되길

논란만 일면 '前 정부'와 비교하는 尹 언행 볼썽사납다

24년 만의 6% 물가 상승, 고통 분담으로 위기 헤쳐 나가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싱크탱크의 선거 패인 분석 명심해야

정부, 고통분담 호소하면서 통화긴축 하길

▲ 조선일보 = 탈원전' 공식 폐기한 새 정부가 지금 해야 할 일

24년 만의 6%대 물가, 인플레 기대심리 악순환부터 차단해야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수포자 늘리는 암기 교육 정비 계기로

▲ 중앙일보 = 실망스러운 윤 대통령의 인사 비판 대응

코로나 다시 증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한겨레 = '인사 실패' 지적에 '전 정권 타령' 또 들고나온 윤 대통령

이상민 장관, 경찰 통제 넘어 수사 지휘까지 하겠다는 건가

물가 6% 치솟는데 '유류세 인하'뿐인 민생대책

▲ 한국일보 = 원전 확대 불가피하나 재생에너지 위축 없도록

혁신과 멀어지는 민주당 당권 '샅바싸움'

IMF 이후 물가 최고치…서민 고통 세심하게 살펴야

▲ e대한경제 = 24년 만의 6%대 물가상승률, 모두 힘모아 극복하는 게 급선무

국회, 사개특위·개헌에 힘 빼지 말고 민생부터 챙겨야

▲ 디지털타임스 =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학문 선진국' 위상 확인한 쾌거다

급기야 '6% 물가', 정책수단 총동원해 후폭풍 최소화해야

▲ 매일경제 = 한국 실제 순채무 300조, 재정준칙 입법 미룰 수 없다

"前정권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느냐"며 부실인사 합리화한 대통령

물가는 24년 만에 6% 찍고 국민고통지수는 7년 만에 최고

▲ 브릿지경제 = 소비자물가 7∼8% 상승에 미리 대비를

▲ 서울경제 = 前정권 비교' 화법 접고 위기 극복 위한 '설득 리더십' 보여라

물가 급등 속 보유외환 급감, 더이상 '환란' 무풍지대 아니다

우물쭈물 '노동개혁'으론 G5강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이데일리 = 코인·주식 빚도 탕감해 준다는 법원, 먹튀 대책 있나

24년만의 6%대 물가상승, 한국경제 총체적 위기다

▲ 전자신문 = 코로나 재유행, 다시 긴장할 때

高물가, 취약계층 붕괴 막아야

▲ 파이낸셜뉴스 = 지각 국회, 정치 공방 접고 민생부터 챙겨라

쪼그라든 외환보유액, 도사린 위기의 징후들

▲ 한국경제 = 뚜렷해진 코로나 재유행 조짐…경각심 회복이 필요하다

김진표 국회의장, 법사위원장부터 순리대로 풀어야

뼈 깎는 인플레 전쟁…정부, 공무원 임금 동결로 앞장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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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자 중강도 이상 운동 꾸준히 하면 재발위험 13%↓"
심혈관질환 환자 중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오히려 꾸준한 운동이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진단받고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 3만여 명의 운동량 변화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6.7년간 추적 관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 내에 급성으로 생긴 크고 작은 혈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혈관이 폐쇄되거나, 혈전에서 분비된 혈관 수축성 물질로 인해 심장에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과 후에 주 1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한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13% 낮았다. 진단받은 후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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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깃 된 '약값'…美 vs 韓·日·유럽 제도 어떻게 다르길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외국 정부들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이 내는 만큼 낼 것"이라며 미국의 약값을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평준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약값을 다른 나라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공언해온 내용이지만, 당시엔 제약업계의 반발 등으로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같은 약인데도, 심지어 미국 제약사의 약인데도 미국 내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비싼 것은 약가 결정 체계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약값에 있어 국가 통제력이 약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약값 결정 구조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약품의 경우 제약사나 약국이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이라면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제약사가 신약에 대한 급여 적용을 신청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등재 여부를 심의한다. 여기서 통과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벌이고 건강보험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