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국민의힘 의총…'새 비대위' 전환 위한 당헌당규 논의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으로 지도부 공백 사태가 발생하자 추석 전까지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주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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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오늘 이진복 정무수석 접견…尹대통령 축하난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는 30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이 수석의 예방을 받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당초 이 수석은 이 대표의 취임 이튿날인 전날 국회를 찾을 계획이었으나, 이 대표가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방문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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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홍수피해 포착…4번 갱도 공사 중단"

지난 두 달간 북한 지역에 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4번 갱도 복구 작업이 중단되는 등 일부 홍수 피해가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 보고서는 지난 24일 촬영된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보고서는 우선 북한의 7차 핵실험 장소로 지목되는 풍계리 3번 갱도의 경우 추가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한국과 미국 정부 양쪽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끝났다고 분석하는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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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 "한미, 美인플레법 협의 합의"…法 개정까지 염두 총력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제외 문제와 관련, "두 나라는 해법 마련을 위해 정부 간 협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대사관은 미 의회 및 행정부 인사를 다양하게 만나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했고 미국 측도 별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사는 "이 문제는 법률이 확정된 상태라 완전한 해법을 마련하는 데는 큰 노력이 소요된다"면서 "미국 의회 및 행정부 인사와의 적극 협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이미 발효된 상태이지만 해당 법조문 개정까지 염두에 두고 미 의회와 행정부를 상대로 협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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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건강보험료율 1.49% 인상…직장인 평균 월 2천69원 더 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4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저녁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3년 건강보험료율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현행 6.99%에서 내년 7.09%로 0.1%포인트(p) 인상된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5.3원에서 208.4원으로 오른다. 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평균 월 보험료는 올해 7월 기준 평균 14만4천643원에서 내년 14만6천712원으로 2천69원 인상된다. 지역가입자 세대(가구)당 평균 보험료는 현재 10만5천843원에서 내년 10만7천441원으로 1천598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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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돌풍 동반한 비…수도권·충남권 시간당 30㎜

화요일인 30일 전국이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30∼31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 30∼80㎜이다. 경기 남부, 강원 남부, 강원중·북부 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동부의 경우 많게는 120㎜ 이상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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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아르테미스Ⅰ 내달 2일 발사 재시도"…엔진 결함으로 연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엔진 결함으로 발사가 연기된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 로켓의 발사가 다음 달 2일(현지시간) 재시도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의 아르테미스Ⅰ 미션 매니저인 마이크 새러핀은 이날 발사 연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견된 로켓 엔진의 문제점을 48∼72시간 이내에 해결한다면 나흘 후인 내달 2일에 재발사가 확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러핀은 "로켓은 여전히 발사 카운트다운 배치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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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남부 수복 작전 개시 선언…러 "큰 타격 입고 실패"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러시아 측에 빼앗겼던 헤르손 등 남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공격을 시도한 우크라이나군에 큰 피해를 안기며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나탈리아 후메니우크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늘 우리는 헤르손 지역을 포함해 다양한 방면으로 공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헤르손과 자포리자 등 우크라이나 남부 주(州)들은 지난 2월 개전한 러시아가 한 달도 안 돼 차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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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불안한' 2만달러 회복…이더리움도 1천500달러대로

장중 한때 2만 달러(2천700만원) 아래로 떨어졌던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간) 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등락하고 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30일 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38% 오른 2만246.83달러(2천7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에는 한때 1만9천513.74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천420.74달러까지 하락했다. 미 동부시간 29일 오전 11시엔 1천523.48달러(205만6천원)까지 오르며 1천500달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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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증가로 더 많은 질병 노출…소비자·보험사 준비해야"
고령자 사망률이 개선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자와 보험사가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사망률 개선이 노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사망률 개선은 수명 연장보다는 노후 건강과 의료비 부담 증가 측면에서 의미가 더 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작년 12월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10회 경험생명표에서는 남성 평균수명이 86.3세, 여성은 90.7세로 지난 생명표보다 각 2.8세, 2.2세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를 기초로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대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집합으로, 통상 3∼5년 주기로 개정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고령자의 사망률이 개선되면 연령별 질병 발생률이 동일하더라도 노후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진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후 암 발생률이 개선돼 90세 이후에는 개선 폭이 10% 이상으로 확대되지만, 누적 암 발생자 수는 90세 이후에 오히려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개선 효과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는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차이가 확대되는 현상과 유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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