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제약바이오산업 성장 위해 규제 혁신할 것"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SK바사 안재용 대표 동탑산업훈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제36회 '약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약의 날이 올해 36번째를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약업인 그리고 제약 현장에서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약업계 종사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복원에 기여하는 산업일 뿐 아니라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유망 신산업"이라며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내 의약품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에 앞서 제품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제약 현장과 약업인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행사 의의를 밝혔다.

 약의 날은 국민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1957년 처음 지정됐다. 1973년부터 2002년 사이에는 '보건의 날'로 통합됐으나 2003년부터 다시 약의 날로 지정됐고 지난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상황 대응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40여 년 동안 연중무휴 약국을 운영한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이 산업포장을 받았고 부광약품[003000] 유희원 대표와 유영제약 이상원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총 54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약처는 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사례와 감기약 수급 안정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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