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40년 만에 국가의 인권침해로 규정된 군사정부 녹화사업

오늘부터 일회용품 제한, 친환경 소비습관 정착 계기 되길

6년 만의 '참사 국정조사', 성역 없이 진실 드러내야

▲ 국민일보 = 국정조사 여야 합의…진상 밝히고 협치로 이어져야

일상의 문화로 정착돼야 할 일회용품 규제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가시적 경제 성과로 나타나길

▲ 서울신문 = 고용세습 시정명령이 '노조 죽이기'라는 적반하장

민주, 당대표 사법 리스크 선 긋기 더 늦춰선 안 돼

수출 확대 민관 총력전에 국회 입법으로 힘 보태야

▲ 세계일보 = 尹정부 첫 수출전략회의, 현장에 귀 기울여 경제 활로 찾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정쟁 말고 진상 규명 집중하라

보유세 3년 전 수준 경감, 집값 하락기 맞춰 세제 바꿔야

▲ 아시아투데이 = 이태원 국정조사, 철저한 진실규명에만 전념해야

민노총 파업, 정부는 법대로 단호하게 대응하라

▲ 조선일보 = 경제 한파에 줄파업 민노총, '남은 어찌 되든 나만 살자'는 것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정략 아닌 '재발 방지' 집중을

가업·고용 막는 세계 최악 상속세 고치는 게 왜 '부자 감세'인가

▲ 중앙일보 = '이태원 국조' 정쟁 벗어나 내실 있게 추진돼야

참사 이후 첫 거리응원, 안전시스템 재점검 계기로

▲ 한겨레 = IRA 이후 기업들 대미 투자 가속, 산업 공동화 우려

20년 걸친 '녹화공작', 국가가 사과하고 피해 배상해야

어렵게 성사된 국정조사, 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 한국일보 = 경제위기 타개하려면 수출 전략부터 다시 짜야

공시가 2년 전 회귀, 조세형평성 훼손 최소화를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진상규명 여야 책무다

▲ 디지털타임스 = 재탕 삼탕 대통령 주재 첫 수출대책, 사활 건 전략 안 보인다

여야 '이태원 국조' 합의…예산안 처리도 협치 이어가야

▲ 매일경제 = 여야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 참사를 더 이상 정쟁에 이용 말라

상속·증여세 발목에 '100년 기업' 韓은 7개, 日은 3만개인 현실

사고 못 줄인 안전운임제, 화물연대 파업 명분 될 수 없다

▲ 브릿지경제 = 지금은 수출·투자 확대만이 살 길이다

▲ 서울경제 = 이태원 국조·예산안 통과' 타결한 與野, 이젠 정쟁 끝내라

몰아치기 미사일 도발하며 "초강경 대응" 큰소리 치는 北

에너지 안보 시대, 절제와 효율성 제고가 길이다

▲ 이데일리 = 노조 고용세습, 솜방망이 처벌로는 근절 어렵다

먹구름 가득한 내년 경제, 규제개혁으로 돌파하길

▲ 전자신문 = 법인세 인하, 당리당략 초월해야

복수의결권, 국회 재논의 시급

▲ 한국경제 = "주유소 기름 바닥내자"는 화물연대…정부, 엄정 대응할 때다

법인세·상속세의 악명 높은 세계 1위 기록들

썩은 내 진동하는 코스닥 머니게임, 권력형 범죄 가능성 수사해야

▲ e대한경제 = 이태원 국정조사, 정치싸움 아닌 진실규명에 초점 맞추길

올해 마지막 금통위, 금리인상 불가피하나 속도조절도 고려해야

▲ 파이낸셜뉴스 = 수출 5대 강국 도약 직접 챙기겠다는 尹대통령

명분 없는 총파업에 경제도 민생도 부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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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중 1명' 선천성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팀 밝혀
국내 연구팀이 신생아 3천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특정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가 관여해 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게 원인임을 확인한 것으로, 원인이 복잡한 선천성 질환의 새 예방법을 확인하고 관련 기법은 복합질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고 최근 밝혔다. 척추이분증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태어날 때부터 신경조직이 밖으로 나오는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해 평생 돌봄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환경 측면으로는 산모가 엽산으로 불리는 비타민B9 섭취를 제대로 못 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엽산을 공급해도 여전히 많은 아이가 척추이분증을 갖고 태어나 유전적 원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병에 영향을 주는 보통의 유전 질환과 달리 핵심 유전자가 동물에게서는 발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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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만 쐬어도 99.8% 소독…국내 연구팀, 친환경 마스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에 쓰이는 탄소나노튜브로 햇빛만 쐬어도 99.8%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 부산대학교는 나노에너지공학과 이형우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고려대와 협력해 연속적으로 회전하는 롤 표면에 소재를 코팅하는 롤투롤(Roll-to-Roll) 공정으로 제작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기존 일회용 마스크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같은 환경문제와 1회 사용 후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신형 마스크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나노튜브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결합할 수 있고 1만 회 이상의 굽힘 시험 후에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갖춰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수직 배열 탄소나노튜브 정렬 구조로 마스크 내부의 습기 관리가 가능하고 태양광 또는 전기적 가열로 바이러스를 99.8%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형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마스크를 개발했으며, 향후 실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