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기획이사에 하유성 전 광주보훈청장

이정주 전 부산대 의대 교수는 신임 부산보훈병원장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신임 기획이사에 하유성 전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장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한 하 신임 이사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한 뒤 중앙대 철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가보훈처 재정기획담당관, 제대군인 정책·지원과장, 보상정책국장, 광주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하 신임 이사는 "국가유공자 의료복지 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해 보훈공단의 조직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으로 재설계할 계획"이라며 "보훈 가족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신임 부산보훈병원장에는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부산대 의학과을 졸업한 이 신임 원장은 부산대 의학석사와 동아대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폭넓은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훈 가족의 고령화와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한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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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등 수면장애 시 치매·파킨슨병 위험 32% 높아
몽유병 등 수면장애를 앓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등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토대로 3만여명의 수면장애 환자와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수면장애가 없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신경퇴행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32%가량 높았다. 파킨슨병(1.31배), 알츠하이머치매(1.33배), 혈관성 신경퇴행성질환(1.38배)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장애 유형별로는 '비렘수면'에서 뇌가 불완전하게 깨어나면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움직이는 몽유병과 같은 비렘수면 사건 수면을 보유했을 때 가장 위험했다. 이들에게 신경퇴행성질환 발생할 위험은 3.46배 수준이었다. 수면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어 하룻밤에 4∼6회의 주기가 반복된다. 통상 몸은 잠들었지만 뇌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상태를 렘수면으로, 몸은 움직일 수 있지만 뇌는 잠들어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비렘수면으로 분류한다. 비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