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13억명으로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연구팀은 의학저널 랜싯에 실은 연구논문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향후 30년간 당뇨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재 5억2천900만명 정도인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13억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도 현재 6.1%에서 9.8%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 대부분은 비만과 관련이 있고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2형 당뇨를 앓으며 노년층 유병률이 높다면서, 당뇨병 환자 증가가 비만율 상승 및 인구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란 옹 박사는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보건당국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IHME가 빌 앤드 멜린다 재단의 지원 아래 이뤄진 일련의 당뇨병 연구 중 하나다.

 연구팀은 204개국 자료를 분석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은 관련 수치가 나오지 않아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건강한 삶을 위한 7계명
필자는 지난 칼럼까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결국 모든 신체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건강한 삶이 목표다. 이를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들이면 좋은지를 일곱 가지로 정리해봤다. 우선 와인 한 잔 마시기를 권한다. 물론 음주이기 때문에 모든 이에게 다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가끔 마시는 와인 한잔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병 발병률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인공감미료가 잔뜩 들어 있는 희석식 소주는 제외다. 두번째로 꼼꼼하게 양치질을 잘해야 한다.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요즘에는 양치질을 돕는 편리한 장비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강한 수압으로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빼내는 '워터플로스'라는 구강 세정기가 있다. 이런 장비를 사용한 후 칫솔질을 한 번 더 하면 가장 좋다. 또한 당장 금연하기를 권한다. 흡연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백해무익한 생활 습관이며, 특히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장, 폐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 건강한 삶을 꿈꾼다면 당장 금연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직전 칼럼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매일 30분 이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