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또 계획범죄 드러난 '교제살인', 법 사각지대 조속히 고쳐야

월성 원전 자료 삭제 공무원 무죄, 검찰·감사원 사과해야

특검도 변화도 거부한 윤 대통령의 '절망스러운 회견'

21개월 만의 尹 기자회견… 지속적 소통 노력해야

▲ 서울신문 = 네이버 '라인야후' 경영권 빼앗겠다는 일본

국가 개혁과 미래산업 육성, 巨野 협력 절실하다

낮은 자세로 소통한 尹 대통령 취임 2년 회견

▲ 세계일보 = 野 "6개월 내 검수완박2", 국가수사력 약화 책임질 건가

'명품 백' 사과했으나 국민 눈높이에는 못 미친 尹 회견

"저출생대응부 신설", 민주당도 정부조직법 개정 협조해야

▲ 아시아투데이 = 국민은 '외국 의사'에게라도 진료받고 싶다

특검 등 현안, '원칙과 소통' 강조한 윤 대통령

▲ 조선일보 = "반도체 첨단 공장 한국 떠나 미국 올 것" 아찔한 8년 뒤 전망

尹 '부인 처신' 뒤늦은 사과, 부인 문제 재발 방지가 관건

"국가 비상사태, 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 巨野도 협조를

▲ 중앙일보 = 저출생대응기획부, 컨트롤타워 역할 제대로 해 주길

대통령과 민심의 소통, 더욱 늘려 가길 바란다

▲ 한겨레 = 저출생부 신설, 컨트롤타워만 바꾼다고 해결될 일인가

경제·민생 왜 지탄받는지 아무런 성찰 없는 윤 대통령

특검도 소통도 '마이 웨이', 기자회견 왜 열었나

▲ 한국일보 = 일본의 '라인 경영권' 뺏기 노골화… 정부는 눈치만 보나

尹 사과했지만 '총선 민심'에 부응 못한 기자회견

"인구대응 부처 신설"… 야당도 협조해 초당적 대책을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끊이지 않는 부실시공, 이래선 건설업 이미지 개선 요원하다

몸 낮춘 尹 대통령, 소통 강화하고 초심 잃지 말아야

▲ 디지털타임스 = 尹, 이번 회견에 만족 말고 국민공감 얻기 위해 귀 더 열어야

부총리급 '저출생부' 신설, 부처만 늘리는 옥상옥이어선 안 돼

▲ 매일경제 = 석달새 나라살림 75조 적자, 돈풀기 정책 남발할 때 아니다

교육·노동·복지 포괄하는 저출생 대응 부처 신설에 거는 기대

尹 "국민께 사과"…이젠 행동으로 변화 보여줘야

▲ 브릿지경제 = 윤 대통령 남은 3년은 경제 회복에 전념할 시간

▲ 서울경제 = 尹 "민생 문제 송구, 아내 처신 사과" …진정 낮은 자세로 공감 얻어야

재정적자 가속, 농가에 돈 풀기보다 재정준칙 마련이 시급하다

두 야당 '검수완박 시즌2' 연대…범죄 의혹 덮으려 사법 체계 흔드나

▲ 이데일리 = 치솟는 국세감면율, 조세지출 전면 재정비 서둘러야

'협치' 거듭 강조한 尹 대통령, 연금 개혁이 첫 단추다

▲ 이투데이 = "자주 보자", 이 말만 지켜도 얼음 녹듯 민심 풀릴 것

▲ 전자신문 = 윤 정부, 경제·민생에 총력 기울여야

▲ 파이낸셜뉴스 = 외국 의사 도입에 의사들은 반대할 자격 없어

尹 대통령 남은 3년 성패는 경제에 달렸다

▲ 한국경제 = '부총리급 인구부' 설치, 국가 소멸 막을 마지막 기회다

73분 즉문즉답한 尹대통령, 이런 소통 자리 자주 마련해야

문명국 양식을 의심케 하는 日 정부의 네이버 핍박

▲ 경북신문 = 이철우, 도민들과 약속은 천금… 전국 1위

▲ 경북일보 = 경북, 원전산업 생태계 구축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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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옮기는 털진드기 활동↑…"야외서 긴옷 입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가 급증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고 발열·근육통·반점상 발진·림프절종대 등이 나타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3.2%가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질병청은 털진드기가 평균기온 20℃ 미만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 43주차에 평균기온이 15.9℃로 떨어짐으로써 털진드기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털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막기 위해 ▲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말기 ▲ 풀밭에서는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말기 ▲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이 긴 양말 착용하기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양말·바지에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등을 권고했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은 크기가 0.3mm 이하로 작아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외출 후 씻는 과정에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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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으면 냉장고 사용↑"…사물인터넷으로 측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 추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1인 가구가 800만세대를 넘어서며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정신 건강 관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은 사용자가 기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누락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일상 활동을 지속해 측정하는 가정 내 IoT 센서에 주목했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가전제품 등 생활 속 사물 사이의 정보를 센서와 통신기기로 서로 연결해 제어·관리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청년층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수면매트, 움직임 센서 등을 설치해 IoT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4주간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스마트폰·웨어러블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IoT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때 정신건강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관찰 결과 수면 시간 감소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온도 상승도 불안·우울과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