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도시락 품질 더 높인다…냉동육 대신 1등급 냉장육"

 편의점 CU는 '간편식 품질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 반찬에 냉동육 대신 1등급 냉장육을 사용하는 등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인다고 9일 밝혔다.

 CU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재료 품질 향상을 시도하며 편의점 간편식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간편식은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CU는 편의점에 도시락이 처음 등장한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을 '간편식 1.0 시대'로, 메뉴를 다양화한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반을 '간편식 2.0시대'로 구분하고, 지금부터 '간편식 3.0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CU가 최근 내놓은 압도적 한돈 김치제육과 간장불백, 백종원 고기 3배 한판 도시락에 우선 적용됐다.

 볶음밥 도시락은 기존 비빔밥 제조 형식에서 벗어나 280도 고온의 대형 솥에서 밥과 다양한 재료들을 볶아 만든다.

 백종원 화끈 마라닭 도시락에 처음 적용했다.

 햄버거는 빵 위에 버터를 바른 '글레이즈드 번'을 사용하고, 샌드위치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발효종으로 만든 고급 식빵을 사용한다.

 여다솜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책임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상품으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CU는 맛있고 질 좋은 간편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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