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5천건…이용자 93% "만족"

진료 접수·수납부터 귀가까지 매니저가 전 일정 동행

 서울시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0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누적 이용 건수가 4만5천1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일대일로 연결된 동행 매니저가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다. 병원 이동과 진료 접수·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 가족 구성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년간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6명이 1인 가구였다고 밝혔다.

 이용객 중 48.6%는 진료 동행을 위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어 투석(29.8%), 검사(8.4%)였다.

 서비스 만족도는 92.9%였다. '병원 이용에 실질적 도움(95.7%)', '서비스 제공 시점 적절(94.6%)', '매니저 친절(94.7%)'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서울연구원과 시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3년간 이용 실적과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더욱 고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5년 서울시 병원동행서비스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25일 시청 무교 청사에서는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당일 오후 2시 50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민이 필요할 때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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