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뭘살까] 11월 쇼핑대전 돌입…한우부터 로봇청소기까지

 유통업계가 '11월 쇼핑대전'에 돌입함에 따라 반값 한우부터 최신형 로봇청소기까지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하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인다.

 ▲ 이마트 = '2024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통해 한우와 쌀, 계란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점보 사이즈 단독 기획 상품 '흑백홍 면 요리' 3종도 준비했다. 대왕 쟁반짜장과 대왕 튀김우동, 대왕 라면이 맛과 재미를 더한다. 크라운 과자 15개 골라담기 이벤트는 9천900원에 죠리퐁과 콘칩, 콘쵸 등 인기 과자를 초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국내산 삼겹살과 인기 위스키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 롯데마트 = 오는 6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1주차 행사를 통해 1등급 한우 전 품목과 러시아산 활 킹크랩, 갱엿 닭강정, 초밥 등 인기 먹거리를 50% 할인한다. 일자별 초특가 행사 '땡큐!하루 특가'에서는 연중 최저가 수준의 상품을 선보인다. 케라시스 헤어 제품 4종과 애호박 등이 준비됐다. 4일까지 냉장 밀키트 2개 이상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프릴 세제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신세계백화점 = 명동 본점 외관에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했다.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에는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대구신세계 5층 더스테이지는 대관람차, 열기구 등으로 장식했다. 연말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와인 창고 방출전'을 열어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특가에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과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 팝업존에서는 '겨울의 술'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본 사케의 대형 시음회가 열린다.

 ▲ 현대백화점 = 더현대 서울과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와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움직이는 대극장'을 콘셉트로 유럽 동화 속에 나오는 서커스 마을을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낸다. 각 점포에서는 크리스마스 팝업매장인 '해리 상점'도 운영한다. 판교점에서는 주말 동안 8층 행사장에서 가구 전문 브랜드인 '데스커'의 팝업스토어가 열어 모션데스크 상품 등을 선보인다.

 ▲ 쿠팡 = 오는 7일까지 '쿠팡수입 블랙프라이데이 특별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가전, 디지털 기기, 홈퍼니싱, 식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브루노 스트레칭 안마매트, 베이스어스 블레이드2 파워뱅크,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스태킹 볼, 시에라데유티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 롯데온 = 오는 3일까지 '월간 스위트홈' 행사를 진행한다. 매달 첫 주에 만나는 '월간 스위트홈' 행사는 인테리어 탑 브랜드를 특가로 소개하는 롯데온의 행사로 11월의 경우 추워진 겨울을 맞아 '겨울대비 극세사 이불'을 테마로 진행된다. 모던하우스, 헬렌스타인, 파르페by알레르망 등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소개하고 추가로 결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11번가 =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외 200개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들과 높은 할인율의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임딜에서는 로봇청소기와 LG전자 워시타워,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등 1천800종 이상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기획전을 통해 인기 한우 부위를 할인 판매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