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또 '랜딩기어 회항', 제주항공 운항·안전 체계 엄히 짚어야

체포영장 청구된 윤석열, 궤변 접고 석고대죄부터 하라

김용현 변호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 변화 없이 미래 없다

▲ 국민일보 = 공항과 항공기 안전 문제 없었는지 철저히 규명해야

2024년 주가와 환율 망가뜨린 한국 정치

▲ 동아일보 = 당혹과 충격, 혼란과 슬픔 속에 2024년은 저물지만…

현직 대통령 첫 체포영장, 당당치 못한 尹 대응이 자초했다

日 TSMC 공장 3년 만에 본격 양산… 너무 굼뜬 韓 반도체 지원

▲ 서울신문 = '줄줄이 대행' 재난 컨트롤타워… 국민은 불안하기만

체포영장 앞의 尹, 강제수사 불가피하다

헌재, 대행 권한쟁의 심판 서둘러 혼란 최소화해야

▲ 세계일보 = 여야, 애도 기간 정쟁 멈추고 崔 대행 체제 안정화 협력하라

참사 기종 또 이상 신호 회항, 정밀 전수조사로 사고 막아야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참담하고 부끄럽다

▲ 아시아투데이 = 법원, 尹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하지 않는 게 正道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규명 철저히 해야

▲ 조선일보 = 조류 무대책, 콘크리트 둔덕, '설마 病'이 만든 참사

체포 영장까지 청구된 尹, 피하기만 할 건가

27일 만에 사과한 국힘, 국정 수습안으로 진정성 보여야

▲ 중앙일보 =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자업자득이다

권영세 비대위, 제대로 된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 한겨레 = 항공안전 결함 노출,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철저히 해야

내란죄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 엄정한 법집행 하라

최상목 대행, 내란·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말라

▲ 한국일보 = 콘크리트 둔덕에 무리한 운항… 제주항공 참사, 인재 아닌가

비정상적 1인4역 최 대행… 여야정 협의체 조속 출범을

참담한 '국장' 1년, 정치 불확실성부터 해소돼야

▲ 글로벌이코노믹 = 전국민 집단 스트레스 항공 참사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범은 정치 불확실성

▲ 대한경제 = 내년 경제정책방향도 발표 못하는 비정상 세밑

불황에 원가 급등… 심상찮은 건설경영 포기 사태

▲ 디지털타임스 = '정치 공항'이 키운 무안 참사… 우후죽순 건설 계획 재검토해야

'권영세 비대위체제' 출범 국힘, 제2 창당 각오로 환골탈태하라

▲ 매일경제 = 항공승객 1억명 시대, 후진적 안전사고 다시는 없어야

현직 대통령 첫 체포영장, 국민을 부끄럽게 하는 정치

전문직 비자 확대하는 美…우리는 고급인재 잡을 대책 있나

▲ 브릿지경제 = 탄핵·참사 딛고 최 대행 중심으로 경제 살려야

▲ 서울경제 = 생산·투자 또 감소, 與野政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앞장서라

국정 혼돈 막기 위해 재판관 임명·쌍특검 손질 해법 찾아야

여객기 랜딩기어 또 이상…항공기·공항 안전관리 철저 점검하라

▲ 이데일리 = 1인 4역 최상목 대행, 돕진 못할망정 흔들지 말라

실패 예견됐던 외국인 가사 관리사, 재검토 필요하다

▲ 이투데이 = 아듀 2024…새해엔 '안전한 대한민국'을

▲ 전자신문 = 정치, 경제 불확실성 제거에 합심해야

▲ 파이낸셜뉴스 = 법도 바꿔 보조금 주는 日, 우린 반도체법 끝내 무산

다른 지방공항, 동일 여객기도 면밀 점검해야

▲ 한국경제 = 무안 여객기 참사 … 국내 공항 안전 총체적 재점검을

나 홀로 뒷걸음 2024 대한민국 … 모두 겸허히 반성하고 성찰해야

▲ 경북신문 = 희생자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 전한다

▲ 경북일보 = 현대차 그랜저 잇따른 화재 가볍게 볼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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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이번 칼럼에서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이나 질병 유형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은 전염병이었다.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으로 유행하는 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 바로 전염병을 제어하게 되면서부터다. 동양과 서양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이나 치료 대책이 매우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 세균학이 발달했다. 그 결과 항생제의 발견까지 이르게 됐다.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 같은 인자를 찾기보다는 병이 외부의 여섯 가지 인자 (바람, 추위, 더위, 습기, 건조, 불)들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에 집중해 그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로 발전했다. 서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에 대처하며 의학에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나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에 동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 관리 차원에서 서양에 크게 뒤졌지만, 만성병이나 생활습관병의 병인이나 대처법은 뛰어나 서양의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결핵, 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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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진단·X레이 판독 AI개발…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대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옴니버스파크에서 올해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성과교류회를 열고 관련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간 데이터 호환을 위해 진단·검사·약제·처치 등의 기초 정보를 공통적 형태의 데이터로 구축해 이를 연구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7개 컨소시엄과 43개 소속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정해 데이터 전담 조직과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의료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병원의 가명 처리 데이터를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에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부정맥 진단 보조 AI 모델을 개발한 사례와 흉부 X-ray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판독문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컨소시엄 성과 부문에서는 한길안과병원이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망막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가명 처리와 표준화·품질관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