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포시다파정,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 확보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포시다파는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받아 처방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포시다파는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 조제가 편리한 장점이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 종합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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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여행 급증…지역별 감염병 '맞춤 예방' 필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출국 전 올바른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부산의 한 병원에서 서아프리카 지역을 여행 다녀온 남성이 고열과 기력 저하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는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출국 전 예방약을 복용했지만, 내성이 있는 말라리아균에 감염돼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했고 결국 숨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여행지별 유행 질병과 그에 맞는 맞춤형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국가나 지역마다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 모두 다르며 수돗물, 벌레,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에서는 A·B형 간염, 장티푸스뿐 아니라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이 활발히 퍼지고 있다. 이정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베트남과 몽골에서는 홍역이 유행 중인데, 우리나라 성인 중에는 항체가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소아 치사율 1위인 뎅기열 역시 우리나라에는 없던 병인데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감염병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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