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빵지 순례' 세븐일레븐, 일본 '스틱 휘낭시에' 3종 출시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본 '스틱 휘낭시에' 초콜릿, 치즈, 레몬티 등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휘낭시에는 프랑스어로 금융을 뜻하는 'financier'에서 유래한 단어다.

 원래 프랑스 증권가 직원의 후식이자 선물용 상품이었는데 이후 전 세계적인 디저트빵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틱 휘낭시에는 일본 현지 슈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디저트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소개했다.

 '글로벌 빵지순례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하반기 해외 베이커리 상품 매출은 상반기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한우리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MD(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이 집 근처에서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해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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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 아이 열나면?…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처요령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무려 1주일의 황금연휴가 됐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할 기회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긴 연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낯선 지역을 방문하거나 문을 여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라도 나면 당황하기 쉽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불안해하기보다 차분하게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연휴 전 미리 방문할 지역의 응급 의료기관을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아이 발열은 정상 면역반응…"잘 먹고 잘 자면 해열제 불필요"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39∼40도 이상이면 고열로 분류된다. 발열 자체가 곧 위험 신호는 아니다. 아이가 열이 있으면서도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상태라면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열로 인해 질환이 더 악화할 수 있는 만큼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발열 후에는 아이의 전신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가래, 천명,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을, 다른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