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뭘살까] 새학기·결혼·이사철 맞아 할인·기획전 다채

  새 학기와 결혼·이사 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한다. 대형마트에선 신선·가공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롯데백화점 = 오는 23일까지 롯데웨딩페어를 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다. 명품부터 리빙까지 모두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두 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70여개의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홈스타일링 페어'도 있다. 롯데월드몰 잠실점에선 오는 17일까지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레고 보태니컬' 팝업 행사를 연다.

▲ 신세계백화점 = 16일까지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샤넬 2025 봄-여름 메이크업 컬렉션' 메가 포디움 이벤트를 한다. 대표 상품으로 쥬 드 뤼미에르 일루미네이팅 파우더 팔레트인 '쥬드 뤼미에르', '뉴 루쥬 코코 밤 샤인', 'N°1 드 샤넬 레드 까멜리아 세럼'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현대백화점 =  16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캐나다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알도'(ALDO)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하고 인기 품목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현대 서울에선 해리포터 연관 상품을 판매하는 '위자드몰' 팝업스토어가, 판교점에선 프랑스 디자인 가구 브랜드 '드로터스' 팝업스토어가 각각 열린다.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마트 =  16일까지 '고래잇 서프라이즈 세일' 행사를 하고 '고래잇템' 2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황제 광어회, 대왕 닭고기꼬치, 한우 등심, 천혜향, 딸기, 와규, 라면 등이 있다.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응(%) 가격' 행사에선 80여종의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원플러스원(1+1) 또는 50% 할인한다.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롯데하이마트 = 결혼·이사 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삼성전자, LG전자, 쿠쿠전자, 테팔 등 30여개 브랜드의 행사 상품을 여러 개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70만원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세트구매 혜택관' 행사 상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엘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다음 달 4일까지는 행사카드로 LG전자의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품목을 구매하면 그 수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홈플러스 = 오는 27일까지 7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메가 클럽위크' 행사를 열어 반찬류와 밀키트, 육류, 주류, 유아식, 완구, 패션 등의 품목을 특가에 판매한다.

▲ 쿠팡 = 오는 23일까지 '광주 푸드클럽 우수 밀키트' 기획전을 하고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의 명담 평양 비빔냉면, 명담 한우 나주곰탕 등의 밀키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형제송정떡갈비의 수제 떡갈비, 남구 진월동 대표 맛집인 시골향의 추어탕 밀키트, 빛고을 김치와 잔칫집 잡채 등 현지 유명 맛집의 밀키트도 준비했다.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G마켓(지마켓) = 오는 18일까지 '24시간 타임특가' 기획전을 하고 쟁여둘 수 있는 식료품·생활용품과 시즌 마감 패션 상품, 화장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롯데온 =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봄·여름철 유아·아동복과 책가방, 신발주머니 등을 한자리에 모은 '키즈페스타 신학기위크'를 한다. MLB, 뉴발란스 키즈 등 인기 브랜드를 단독 할인가에 선보이고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도 준다. 오는 16일까지는 '브랜드 패션 페스타'가 있다. 의류, 가방, 신발, 속옷 등의 가을·겨울 시즌 마감 상품과 봄 신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CJ올리브영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6일까지 '밸런타인 기프트' 행사를 열어 초콜릿, 향수, 화장품 등 500여종의 상품을 최대 43% 할인한다. 대표 상품은 '달바 화이트 트러플 바이탈 스프레이 세럼', '아이디얼포맨 퍼펙트 올인원 토트넘 홋스퍼 에디션', '밀카 버블리 초콜릿', '메디온 락토리메디 레이[228670]디스 Y케어 퍼퓸 미스트', '센녹 퍼퓸',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 메모리' 등이 있다.

▲ 신세계면세점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6일까지 온라인몰에서 MD(상품기획자) 기획전을 하고 샴페인, 향수, 장신구(주얼리), 초콜릿 등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신세계사이먼 = 다음 달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엠앤엠즈(M&M's) 팝업스토어를 열어 엠앤엠즈와 스니커즈, 트윅스, 몰티져스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엠앤엠즈 컬러 풍선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동전 지갑, 열쇠고리, 미니 수트케이스 등 선물도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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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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